랄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는 오늘(23일) 실내 모임 50명, 야외모임 100명까지 수용 가능하는 일부 COVID-19 안전 제한의 완화를 발표했다.
버지니아는 주민 4명 중 1 명은 적어도 한 번의 백신 을 투여했고, 시험 양성율이 1월에 17%에서 5.6%로, 입원, ICU 사용 및 인공호흡기 사용량이 모두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노담 주지사는 “버지니아에서 나타나고 있는 방역 수치에 대해 낙관적이다”라고 하면서 “단번에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기 보다는 계속 모니터링을 하면서 작은 변화를 주겠다”고 했다.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한 완화 조치에 따르면 ▼ 실내 모임을 기존 10명 한도에서 50명까지 제한한다. ▼ 야외 모임을 기존 25명에서 100명까지 제한한다.(결혼식 포함) ▼ 실내 엔터테인먼트 장소는 최대 30% 수용 인원, 최대 500명까지 개방할 수 있다. ▼ 야외 공연장은 기존 1000명에서 수치 한도 없이 최대 30%까지 개방할 수 있다.(예, 1만명 경기장은 6천명 수용 가능) ▼ 레크리에이션 스포츠(고등학교 포함) 관중은 야외 최대 500명, 실내 100명까지 제한한다. 등이다.
한편 3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행정 명령 중 앞으로 계속 시행되는 사항은 ▼ 식당, 술집, 와이너리 등은 자정까지 주류 판매 가능하다. ▼ 식당 영업 정지 시간은 자정에서부터 오전 5시까지. 등이다. 착오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