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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배출, 무조건 지지】릴레이 중인 “헤롤드 변 후원행사”

<사진> 한인 1.5세 헤롤드 변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장두석 씨를 회장으로 하는 후원회가 조직됐다. 후원회는 버지니아에서는 4월 1일 오후 1시 센터빌 미련곰탱이 식당에서, 그리고 메릴랜드에서는 4월 25일 오후 5시 엘리컷시 한중관 중식당에서 각각 후원 행사를 갖는다.

미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권익보호가 필요한 시점에 오랜 기간 공화당 정치인과 동포사회 사이 가교 역할을 해왔던 헤롤드 변(68) 한인공화당 전 의장이 오는 11월 버지니아 총선에 직접 나서자 동포사회에서 그를 후원하는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그가 출마하는 주하원 40지구는 센터빌, 페어팩스 스테이션, 클립턴 등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라 그 어느 때보다 우리들의 관심이 높다.

메릴랜드에 거주하면서 헤롤드 변 후보 후원회장을 맞고 있는 장두석 아리랑 USA 회장(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정당을 떠나 무조건 한인 정치인을 배출하는 것이야말로 애국하는 일이고 동포사회를 돕는 일이다”라고 하면서 변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부치고 있다.

4월 1일에는 본 신문사(하이유에스코리아)와 함께 40지구 중심부인 센터빌에서 여러 단체들과 ‘합동 후원회’를 개최한다.

장 후원회장은 “단체장을 해오면서 미주동포사회가 사는 길은 한인 정치인이 많이 나와야한다는 것을 뼈저리고 느끼고 있다. 한인 정치인 배출에 내가 사는 곳은 그리 중요하지 않더라”고 하면서 “4월 1일 후원 행사에 북버지니아 지역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후원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4월 1일(목요일) 오후 1시 정각 센터빌 ‘미련곰탱이’ 식당에서 개최되는 후원 행사에는 다음과 같은 10개 단체들이 함께 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신문(발행인 김태환),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 코리안커뮤니티센터(이사장 최병근, 부이사장 황원균), 워싱턴여성회(회장 김유숙), 재향군인회 워싱턴지회(회장 김인철), 버지니아노인회(회장 이원재), 워싱턴강원향우회(회장 정일순), 자유총연맹 워싱턴DC지부(회장 이문형), 워싱턴호남향우회(회장 맥 김),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범 목사). <이상 무순>

한편 버지니아 주 의원 수는 상원 40명, 하원 100명 등 총 140명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계 의원으로는 마크 김(하원, 1.5세) 1명 뿐이고, 챕 피터슨 의원(상원)은 부인이 한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