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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류인식 참사관,김동기 총영사,김하늬 영사
왼쪽부터 류인식 참사관,김동기 총영사,김하늬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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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김동기 총영사 기자간담회 개최

“차세대와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단체들과 힘을 모아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워싱턴 동포사회를 만들겠다”

주미한국대사관 김동기 총영사는 7일 애난데일에 위치한 설악가든 식당에서 동포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와같이 말했다.

김 총영사는 새로 부임한 류인식 참사관과 지난 달 부 영사에서 영사로 진급한 김하늬 영사를 대동한 가운데 워싱턴 영사관의 최근 5년간 영사업무 처리 실적을 발표 하면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밝혔다.

김하늬 영사는 2017년 총 2만6천건에 달하는 영사업무를 보고 하면서 2013년 615건에 불과했던 국적관련 업무가 2017년 1,215건으로 늘어난 것은 복수국적자의 국적 이탈이 활발히 일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현재 형을 마치고 추방대기하고 있는 사람을 포함한 16명의 한인 수감자를 면회하여 행여 잘못 처우를 받고 있는 것은 없는지 수형생활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동포기자들과 처음 상견례를 한 류인식 참사관은 “김동기 총영사를 도와서 동포들을 잘 섬기기위해 동포사회를 빨리 파악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동기 총영사가 밝힌 올해 주요 업무계획으로는

  • 찾아가는 써비스인 순회 영사업무 23회 실시
  • 한국 홍보에 가장 효과적인 10월 대사배 태권도 대회 개최
  • 입양인을 위한 문화행사
  •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 홍보를 위한 음악회 개최
  • 재외동포재단 웹사이트(korean.net) 를 확대하여 차세대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 많이 소유할 수 있도록 지원
  • 1.5세, 2세를 넘어 3세를 위한 한글학교 교제 지원
  • 공공외교와 한국문화에 대해 주체이자 대상인 차세대들의 행사 최대한 지원
  • 선거해를 맞이하여 등록,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행사 지원
  • 청소년 및 노인을 위한 강연회 개최

김 총영사는 마지막으로 “영사관의 문턱은 낮은 것이 아니라 이제는 아예 없다고 보면된다”고 하면서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점검하며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복잡한 민원업무는 총영사가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청회’개최를 위해서도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5백만달러에 달하는 건물에 대해 L.O.I 가 오고가고 있는 시점에서 동포기자클럽(간사 김성한)과 김동기 총영사,그리고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간사 황원균)에서 공동으로 주최 할 공청회는 현재 평창 페럴림픽 응원차 한국을 방문중인 황 간사가 돌아오는데로 함께 준비를 하여 이달 말경에 개최 될 예정이다.

워싱턴코리안뉴스 =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