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 회장 실비아 패튼)는 한국전참전공원에 들어 설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12,670달러를 29일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이사장 존 틸럴리)에 전달했다.
기금모금에는 미시건, 유타, 라스베가스, 플로리다를 비롯해 15개 지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모금한것으로 미시건 한인회와 6.25 참전용사분도 동참하였다.
잔 틸럴리 한국전 참전용사재단 이사장은 추모의벽 공사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연합회 회원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면서 “어느나라인지도 모르고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한국을 위하여 전사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미군전사자 36,590명과 미군에 배속돼 함께 싸우다 전사한 카투사 약 8,100명의 이름이 새겨질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모의 벽은 워싱턴디시에 위치한 한국전쟁기념공원 안에 둘레 50m, 높이 2.2m 의 유리벽을 설치하고, 기억의 풀 주변에 린든 나무 는 다 잘라냈고 올가을에 린든나무와 주니퍼 나무를 교체한다.
경사진 화강암 기념 벽은 기존 기념 풀을 둘러싸며, 기념관 주변의 원형 광장은 벽을 수용하기 위해 확장 될 것이며 원래 디자인을 보완하게되며 두 개의 새로운 보행자 경로는 Ash Road와 Independence Avenue에서 기념관으로 접근할수있게된다.
이 공사는 2021년3월16일에 시작되어 2022 년 5월경에 완공 될 예정이며 공사에 드는비용은 약 2,500 만 달러로 건립에 필요한 자금은 전적으로 미국과 대한민국 국민의 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평화의 기념탑이 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벽 에 우리의 마음을 새겨넣게되는 이 귀한 사업에 동참해주신 각지회 회원님들과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후대에 알리고 그들의 평화 수호 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벽 건립 모금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단체나 개인은
“한국전 참전용사기념재단”에 직접 도네이션 할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