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프레션선교학교(Prassion School of Mission)가 열린다.
프레션에서는 30일 페어팩스에 위치한 브레이크스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레션선교학교에 대한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한상우 목사는 “프레션에서는 선교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저변 확대를 위해서, 또한 성도들이 선교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매년 ‘프레션선교학교’를 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교학교가 진행되는데 팬데믹 상황이어서 Zoom으로 하게 된다. 올해는4월15일부터6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밤7:00-9:00(2시간)강의와 소그룹 으로 8주간 진행 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의 리더인 한창훈 목사는 선교를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성경적, 역사적, 전략적, 문화적, 동역적 관점을 배우게되고, 선교를 이론적으로만 배우는데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론과 실천의 다리 역할을 하는‘학습공동체’를 통하여 선교적 성경읽기 실습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 목사는 또한 “‘선교독서클럽’을 시작하는 법과 우리에게 다가온 ‘이주민을 친구로 삼는 일’ 등 선교적 삶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들을 논의 하고 배우게 되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시작 하도록 돕는다.”고 했다.
이번 학교에서는 선교 훈련 후 참가자중 지원자들은 6주간 ‘프렌드십퍼스트’ 라는 무슬림 선교훈련과 8주간 실시 되는 온라인 단기선교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온라인 단기 선교는 이슬람국가인 A국 현지인들에게 Zoom으로 한글을 가르쳐 주며 친구가 되고, 복음의 접촉점을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 프레션선교학교는 프레션이 주최하고 선교교육전문 기관인 미션파트너스유에스에이(MP USA)가 주관 하게 된다. 참가비는 $20이다. 문의:2106water@gmail.com703-863-5187(한창훈목사)
한편 이번 프레션 선교학교와 함께 하는 MP USA는‘선교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다. 한국의 미션파트너스와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선교훈련 프로그램으로 미주에 있는 한인교회들을‘선교적인교회’가 되도록 돕고 있다.
‘퍼스펙티브스’ ‘미션익스포저’는 선교의 총론을 배울 수 있고, ‘코칭’을 통해서는 교회가 선교적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하고, ‘21세기 단기선교’와 ‘프렌드십퍼스트’를 통해서는 단기 선교 실천과 우리 가운데 와 있는 무슬림들 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MP USA는 선교교육이동원으로 이어 지도록 다양한 연계 사역의 장을 열어 주고 있다. 가령 프레션과 매릴랜드 베다니교회의 선교학교 이후에 무슬림 선교를 할 수 있도록 돕는‘프렌드십퍼스트’의 6주 과정을 거친 후, 이슬람이 주류인 A국의 현지인을 대상 으로 한국어교사로 8주간 섬기면서 친구를 삼고 복음의 접촉점을 마련 하게 된다. 이 과정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MP USA는‘MK Partners’사역을 통해서 A국의 지방 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들의 자녀의 학습을 돕는 일을 통해서도 선교적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대도시가 아닌 지방 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가장 큰 부담중에 하나는 자녀의 교육이다. 지방에 있는 선교사 자녀들은 국제학교에 갈 수 없고, 현지인 학교에 가야 하는데,이는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에게 차별을 받기도 하고 영어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나중에 중학교나 고등 학교를 국제학교로 진학을 해도1-2년을 낮추 어서 공부 해야 한다. 또 한국이나 미국으로 대학을 진학 하려 해도 SAT를 요구 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영어에 노출 되는 것이 꼭 필요하다. MP USA는‘Mission Partners’사역을 통하여 지방에서 소외 되어 있는 선교사 자녀들을 돕고 있다. 현재 A국의 15명의 선교사 자녀가 혜택을 받고 있다. 선교사 자녀들을 돕는 일에선 교사 자녀인 현직교사2명과교육학박사과정1명, 대학원을 졸업한1명, 그리고 초등학생5명이 돕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또래의 선교사 자녀들과 친구가 되어 그들의 영어 학습을 돕고 있다. MP USA의‘MK Partners’사역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어 학습을 돕는Helper로, 재정적 후원으로, 기도 후원등 으로 선교 일에 참여 할 수 있다.
MP USA는 교회들과 또 다른 선교기관과 협력하여‘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하는일’ 에 힘쓰고 있다. 선교교육이 필요 하거나 선교의 일에 참여하고자 하면 언제나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최문종 선교사는 이번 선교학교는 “하나님의 선교가 우선이며 삶의 변화가 목표.”라고 밝히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