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휄로쉽 교회(이현재 목사)에서 가졌던 주 방위군의 현장 실사
메릴랜드 한인회 (이태수 회장), 메릴랜드 교회협의회 (정병해 회장), MD코비드19비상대책위원회(박춘근 위원장)에서 공동으로 추진해 온 한인 대상 백신 접종이 이달 말에서 5월 초경에는 실시 될 예정이다.
이들 단체에서는 메릴랜드 한인들, 특히 백신 접종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신분 서류 미비자들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지역 교회들과 함께 준비를 해왔다.
메릴랜드 한인회는 2020년 지역사회를 위한 Drive-Thru 방식의 코로나 19무료 검사를 빌립보 교회(박 동훈목사)에서 시작하여 볼티모어 지역의 타 문화권 교회에서 4차례 실시했었던 경험으로, 2월 16일 주방위군 Janeen L. Birckhead 장군과 백신 공급 지원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고, 3월 17일 각 지역의 다섯 교회를 선정해서 신청서를 접수했다.
메릴랜드 주방위군 측에서는 1일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교회를 개방한 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 휄로쉽 교회(이현재 목사), 성 김대건 위싱턴 한인천주 교회(이준성 요셉 신부), 볼티모어 한인 장로교회(김현국 목사), 워싱턴 스펜서빌 SDA 교회(윤영화 목사) 등 5개 교회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각 교회 실무진들과 이태수 회장 등 단체 회장들이 주 방위군 측과 함께 세부 사항들을 점검했다.
이태수 회장은 “각 교회가 보건국과 메디컬 파트너십을 맺으면 백신이 공급된다”면서 “한인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교회에서 가장 편안한 가운데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했다.
주 방위군에서는 각 교회가 선택한 Medical Partner를 통해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며, 날짜와 세부 사항은 Medical Partner와 협의를 거쳐 4월 말에서 5월 초 경에 실시할 것으로 한인 관계자들은 예상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일간지와 미디어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Hiuskorea.com 석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