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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요인 3위 대장암, 12명당 1명 감염 B형 간염”.. 예방 세미나 열린다.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 (이사장 변성림)가 주최하는 ‘대장암 예방 및 B형 간염 바로 알기’ 세미나가 4월 9일 오후 3시에서 4시 30분까지 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열린다.

미국암학회(ACS)에 따르면 미국 내 남성 및 여성의 암으로 인한 주요 사망 요인 3위는 대장암이다. 또한 처음으로 대장암 진단을 받는 사람 중 80%는 가족력이 없고 그 중 90%가 50세 이상이기도 한다. 현재 미국에 백만 명 이상의 대장암 생존자가 있고 조기 진단은 생존율을 크게 높이지만 많은 한인들은 대장내시경을 두려워하고 피한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한국과 기타 아시아 국가들에서 B형 간염은 매우 흔하다. 아시안들은 대략 12명당 한 명이 B형 간염에 감염되어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이 사실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B형 간염은 몸 속에 숨어있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20년 동안이나 B형 간염에 걸리고도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홍무경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대장암 예방법 및 B형 간염에 대한 정확한 지식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홍 전문의는 조지타운에서 대학과 의대를 졸업하였고 조지타운대 대학병원에서 소화기내과 fellowship을 마치고 현재 Inova Fair Oaks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나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지원을 받아 Community Health Project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홍보, 지역사회 자원 개발 및 연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시: 4월 9일 금요일 오후 3:00-4:30 pm

방법: Zoom 라이브 스트리밍

예약 및 문의: 소예슬 – Health Project Coordinator 703-354-6345 (ext.127), ysoh@kcscg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