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회(이태수 회장)와 신앙 공동체가 하나되어 준비해온 한인들과 사회 취약층을 위한 백신 접종이 주말부터 시작된다.
MD-한인회와 MD-한인교회협의회(정병해 회장), 코비드 비상대책워원회(박 춘근 위원장)이 2월 부터 추진해왔던 이 프로젝트는 4월 초 주방위군의 현장 답사와 협의를 거쳐 이루어져 1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게 된 것이다.
메릴랜드 한인회에서 한인들을 위해 실시하는 백신 접종 날짜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 4월17일(토,10-3시), 벧엘 교회(백신종 목사) – 사전등록 www.betherchurch.org
▼ 4월21일(수, 12-5시), 워싱턴 성 김대건(Onley) 천주교회(이 준성 신부) – 사전 등록 www.standrewkim.org,
▼ 4월21일, 4월22일(수,목,10-4시), 워싱턴 스펜서빌 재림교회(윤영화 목사) – 사전등록 washingtonspencerville@gmail.com 이나 전화 문자를 (240)998-5125.
▼ 4월22일, 4월23일(목,금, 10-4시), 메릴랜드 제일장로교회 (조은상 목사) – 사전등록 fkpcmaryland@gmail.com 이나 전화 (410)680-8007
▼ 5월1일(토,11-5시), 5월8일(토, 11-5시), 휄로쉽 교회(김 대영 목사) – 사전등록 www.fellowshipusa.com
이태수 회장은 “한인을 포함하여 카운티내의 사업주와 직원, 소수계 커뮤니티를 위하여 접종 봉사를 하게되었다”고 설명하면서 “공급하는 백신의 양이 제한적이니 편한 날짜와 장소를 골라 미리 예약하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메릴랜드한인회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창궐하자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춘근 장로)를 조직하여 MD교회협의회(회장 정병해 목사)와 함께 빌립보 교회, 벧엘 교회, 타문화 교회 2곳 등 4곳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백신 접종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카운티와 주 방위군과 공조하여 커뮤니티 주민들의 안전과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에 힘을 합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