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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미 리’ MD 장관, “하워드카운티 군수 출마한다”

지미 리 메랠랜드주 특수산업부 장관이 2022년 지방선거에서 하워드카운티 군수로 출마할 예정이다.

지미 리 장관은 19일 컬럼비아의 알파 아카데미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아시아 증오 세미나에서 FOX45 기자에게 이와 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적절한 상황에서 공직에 출마하기 위해 듣고 배우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뛰어난 하워드카운티가 바로 지금의 무대이다”고 했다.

Jimmy Rhee(한국명 이형모) 장관은 미국 태권도의 대부 이준구 씨의 아들로 12살에 미국으로 와서 메릴랜드대와 존스홉킨스 대학을 졸업했다. 버지니아 주정부 상무차관을 거쳐 2015년 메릴랜드 최초의 한국계 장관으로 취임하여 중소기업, 여성 소유, 소수민족이 소유한 기업을 돕고 조달 시장에 참여하는 단체와 기관들의 업무를 관리, 감독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하워드 카운티는 메릴랜드 주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지미 리 장관이 당선되면 메릴랜드주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군수가 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