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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지역사회 지원 받을 수 있다”… 복지센터, 연속 세미나 개최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주최하는 치매 연속 세미나가 오는 5월 10일 (월), 11일(화), 12(수) 3일간 저녁 6시에서 7시 30분까지 줌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 발견’ (조지영, 공중보건학 박사,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 ‘치매 환자 간호’ (한혜라. 간호학 박사, 존스 홉킨스 대학교), ‘치매 관련 지역사회 자원 안내’ (최대현, 사회복지팀장,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의 주제가 다루어진다.

첫째날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 발견’ 세미나에서는 치매의 종류와 원인에 따른 예방법, 치매 환자 현황, 치매의 초기, 중기, 말기에 나타나는 징후,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치매 조기 발견 검사법 등이 다루어진다.

둘째날 ‘치매 환자 간호’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치매 상태에 따른 치매 관리 및 간호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고, 치매를 앓고 있는 한국 노인들의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함께 가정에서의 안전 체크 리스트를 포함하는 많은 유용한 정보가 제시된다.

세째날 ‘치매 관련 지역사회 자원 안내’ 세미나에서는 치매 초기, 중기, 말기에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사회 자원에 대한 안내와 함께 버지니아/메릴랜드 지역의 장기 요양 메디케이드의 가입 자격과 가입 방법이 다루어지다.

복지센터 변성림 이사장은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관련되어 있는 모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큰 부담을 안겨주는 질환”이라면서, “치매를 앓고있는 본인이나 앞으로 자신의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그러한 분들을 돌보고 함께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가족들, 노부모님이 있으신 성인 자녀들, 시니어 사역자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과 정보를 전달하고자 세미나를 준비하였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세미나는 존스 합킨스 대학교와 페어팩스 카운티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나, 선착순 100명에 한하며, 사전 등록을 한 사람들만 세미나 참가 링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에서는 현재 ‘PLAN’ 치매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세미나에서 이 치매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일시: 2021년 5월 10일, 11일, 12일 각 저녁 6시-7시 30분

장소: zoom을 통한 온라인 세미나

등록 및 문의: 여승희 건강 프로그램 담당, 571-279-8989, shyeo@kcscgw.org.

등록 링크: https://bit.ly/3gBwOh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