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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종이접기로 “무궁화 꽃이 핀 삼천리 대한민국” 외친 어린이들


매릴랜드 저먼타운 소재 휄로쉽한국학교(교장 정광미)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잘 준비된 교사들이 매주 토요일 온라인 수업을 계속하면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가르치는 일도 최선을 다해 시도했다.

그 중의 하나로 2021년 민속의 날 행사를 “K-종이접기”로 대체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 알기에 촛점을 맞추어서 진행했다. 이 ‘종이접기 줌 특강’은 워싱턴종이접기연합회, 종이접기 명인 한기선 선생의 지도하에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전교생이 다 함께 복주머니를 접어 새해 복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누었고, 나라꽃 무궁화를 접으며 무궁화 꽃이 핀 삼천리 강산 대한민국을 외쳤다. 무궁화 꽃을 하나하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들어서 한반도 지도 위에 채워진 이 전교생 공동작품은 학교 내에 영구 전시하기로 하였다.

이 작품은 5월 15일 있었던 온라인 종강식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무궁화꽃이 만발한 한반도를 직접 보면서 기뻐하고 감격하게 만들었고, 지난 1년 동안 함께 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다음 학년도 등록은 지금 온라인으로 실시되고 있다. 온라인 등록양식 : https://forms.gle/fiFpMBiuTvx7cRZp8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