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청소년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저 소득층 가정에 후원을 하고 있는 ‘워싱턴청소년재단’에서는 신임 이사장과 부 이사장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9일 오전11시 워싱턴청소년재단에서는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모이지 못했던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 이사장으로 김범수 목사를, 그리고 부 이사장에는 조동수 목사를 선출했다.
직전 이사장인 김성도 목사는 “워싱턴 청소년재단이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계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지역교회와 이사들이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감사를 전했고, 새로 임명된 이사장 김범수 목사는 “워싱턴청소년재단이 더욱 더 워싱턴동포사회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미국에서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인사말을 했다.
이날 이사회총회에서는 청소년재단의 발기인이며 2대 이사장이었던 정인량 목사와 제 4대 이사장 이병완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한편 워싱턴청소년재단에서는 6월부터 7월까지 전학년에 걸쳐 영어 수학 과외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등록금은 없으며 선착순으로 70명 만 등록을 받는다. 등록 문의는 프로그램 디렉터 전화 240-722-7198 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