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는 지난 6월 24일 메릴랜드 지역 시니어 아파트 안내 세미나에 이어 6월 30일 버지니아 지역 시니어 아파트 세미나를 60여 명, 30여 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소득 시니어(62세 이상) 가구를 위해 연방 주택도시개발부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로부터 지원되는 정부 보조 아파트들이 소개되었다.
크게 두가지 유형의 시니어 아파트가 있으며 유형에 따른 신청 자격 및 대기 기간, 렌트비 등 평소 많은 시니어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들이 자세히 안내되었다. 특히 가구 소득의 30%가 렌트비로 책정되는 유형의 아파트에 대해서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각 카운티별 현재 대기자 명단이 열려있는 아파트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됨으로써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최소 소득 조건이 있으며 렌트비가 정해져 있지만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여 55세나 62세 이상이 입주 가능한 아파트, 62세 미만이지만 장애를 가진 경우 입주 가능한 아파트, 하우징 바우처 프로그램 등 정부 보조 아파트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메릴랜드 지역 세미나를 이끈 박현선, 이우림 사회복지사는 ‘은퇴 후 적은 소득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시니어 아파트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정보가 부족하여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저소득층 가정이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여 노년에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측 세미나를 이끈 복지센터의 박인국 주택 상담사는 최소 소득 조건 없이 소득의 30%를 렌트비로 내는 시니어 아파트는 북버지니아에 10곳이 현재 대기자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대기 시간은 3-5년이라고 안내했다. 이런 유형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지역 평균 소득(AMI)의 50% (1인 $45,150, 2인 $51,600)를 넘지 않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세미나 다시 보기 영상이나 시니어 아파트 개별 상담 및 신청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아래 각 지역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안내
이우림 240-630-0254, wlee@kcscgw.org (몽고메리 카운티 실버스프링 오피스, 하워드카운티 엘리컷시티 오피스)
박현선 301-291-5346, hspark@kcscgw.org (몽고메리 카운티 게이더스버그 오피스)
버지니아 담당: 박인국 571-393-3962, igpark@kcscg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