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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쁜 여자랑만 관계”…데이트앱에 속옷 셀카 올린 40대男 ‘뭇매’

데이트 앱을 사용하는 한 40대 남성이 “외모는 여성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미모가 뛰어난 여성이랑만 성관계를 맺고 싶다고 해 뭇매를 맞았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다’고 자랑하는 폴(41)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은 욕실에서 속옷만 입은 채 찍은 셀카를 올린 뒤 데이트하고 싶은 여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난 어디를 가든지 매일 평균적이고 못생긴 여성들을 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외모 수준이) 10점 만점에 8.5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면서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과 성관계를 해왔다. 그래서 내 관심을 끌 만한 좋은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외모는 단연코 여성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외모를 얻지 못한 여성은 모두 바보”라고 했다. 또 그는 “못생긴 여자들은 약한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폴의 프로필은 캡처돼 온라인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조롱이 이어졌다. 이들은 “웃음밖에 안 나온다”, “실제로 데이트 해보긴 했냐”, “사진도 가짜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누리꾼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과 성관계 했지만 결국 그의 옆에는 아무도 없다. 왜 그런지 알겠다”고 비꼬는 댓글을 남겨 공감을 샀다.

소봄이 기자 sby@news1.kr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