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단체인 월드킴와(World-KIMWA) 제8대 이영희 총회장이 취임식을 가지고 2년간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
9월 9일(목)-12일(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월드킴와 제2차 차세대리더십컨프런스’와 함께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이영희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본 총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고 이임하시는 제7대 정나오미 총회장님과 상임고문 및 역대 고문님들, 그리고 임원님들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 각나라의 지회 확장과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려 명싱공히 세계적인 단체로 발전시킬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후원하고 월드킴와 샌프란시스코 지회(회장 신희정), 샌프란시스코한인회(회장 곽정연) 등이 협찬한 이번 4일간의 행사에는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한국계 매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이 기조연설을 하여 행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