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추석,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전경숙)는 매년 하던 추석 잔치를 코로나19로 인하여 함께 모이는 추석 잔치대신 버지니아 페어팩스 H-Mart 앞에서 제 15 회 추석잔치를 선물 나눔 행사로 바꾸어 행사를 대신 하였다.
이날 선물 나눔 행사에는 전경숙 회장, 윤희균 명예회장, 최세일 이사장, 김옥순 사무총장, 박현순 총무 등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H-Mart와 한미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쌀과 라면, 김, 송편, 가래 떡 등과 익명의 후원자가 후원한 여성용 가방 60 개를 지역의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지역의 담당자 들이 직접 선물을 가정으로 전달 하게 된다.
매년 열리던 추석 잔치를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행사를 하지 못하여 명절에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불편 함을 위로 하고자 추석선물 나눔 행사로 변경해 실시 한 것이다.
윤희균 명예회장은 “풍성한 명절인 한가위에 독거노인, 불우한 어르신들에게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석선물을 준비했다”며 “빨리 코로나19바이러스가 없어져서 다 함께 모여 즐겁고 풍성하게 추석맞이 경로잔치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경숙 회장은 “가을 여행도 준비 했으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다음으로 미루었다.”며 “코로나19에 더욱 건강을 조심 하시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한편 ‘제 15 회 사랑의 선물 전하기’ 행사는 오는 12 월 7 일(화) 오전 11 시, 윤희균 명예회장 자택에서 열린다. 문의 (703)346-1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