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제 20기 제1차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가 9월 26일 시애틀에서 개최됐다.
최광철 미주부의장의 주제로 미주 20개 지역협의회 중 18개 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 20기 미주지역회의 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향 등이 논의 되었다.
상견례를 겸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결의 된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11월 평화통일포럼(필라델피아), 12월 청년컨퍼런스(시애틀) 등이다.
최광철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20기 미주지역 민주평통 1900명의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디아스포라로서 평화 공공외교의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그 중심에 정치수도에 소재한 워싱턴DC협의회가 있다. 한반도 평화는 미국의 헌법가치와 국익에도 정확히 부합함을 미국의 모범적인 시민이자 당당한 유권자의 자격으로 미연방의회 및 미주류사회에 알려나가자”고 호소했다.
워싱턴 협의회를 대표하여 참석한 강창구 회장은 “워싱턴은 세계 외교의 각축장이다. 세계 정치의 중심 도시에서 워싱턴 평통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느끼고, 세워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