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토)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독도의 날(10월 25일)” 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우리 2세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역사의식을 높이고, 독도가 우리 민족에 역사적으로 갖는 의미와 영토에 대한 주권의식을 되새기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하였다. 초청 강사로 독도 전문가 홍성근 박사를 초청해 울릉도와 독도를 주제로 Zoom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가졌다. 홍성근 박사는 한국외국어대 국제법 법학박사로, 4대째 독도지킴이 역할을 자원하며, 독도연구소 소장을 지냈고 한국 정부가 설립, 운영하고 외교부가 참여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독도문제 연구소에서 정책가와 연구위원을 맡고있다. 홍 연구위원은 <독도 7시 26분>의 필자 중 한 명으로, 2005년 일본이 ‘시마네 현 죽도 조례’를 만든 뒤 바른역사기획단 독도대응팀에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를 설치하기까지, 우리 정부의 대응을 기록했다. 현재 독도학회 회장,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 해양경찰청 국제해양법위원회 위원, 한국영토학회, 대한국제법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독도 특강에서는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대한민국 독도 영유권 확립의 역사를 중심으로 현재 독도와 울릉도의 자연환경, 주민의 생활상, 독도 노래 등을 폭넓게 소개하며 아름다운 동해의 섬,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독도를 왜 지켜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과 발표가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특강에 이어 유치부 학생들은 아름다운 독도의 자연과 그곳에 살고 있는 갈매기, 오징어, 물고기, 게 등을 그리며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는 우리의 땅“ 임을 인식하게 하였다.
초등, 중등부 학생들도 우리 한반도의 지도를 그리면서 독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렸다
“독도의 날“ 특강을 주관 했던 성인반 교사인 에스더 김은, 이 번 독도의 특강을 통해 “미국에서 나고 자란 우리 한국의 자녀들이 “독도”라는 섬이 한국의 동해 바다 동쪽에 있고 우리 조국
‘대한민국 땅”이라고만 확실히 배웠다면 족 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이은애 교장은 또한, 울릉도와 독도의 존재에 대해 배워 앎으로써,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임을 분명히 인지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아울러 “이 소중하고 특별한 배움을 계기로 학생들이 앞으로도 우리 조국 한국의 땅 “독도”를 잊지 말고 훌륭히 성장하여 미래 한국을 지켜주는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께서 1900년 10월 25일에 칙령 41호를 선포하시며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영토로 제정하심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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