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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끝난 “제 20회 글짓기 및 백일장 대회 및 제 1회 그림그리기 대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 협의회 (회장 김선화)에서 실시한 ‘제 20회 글짓기 및 백일장 대회 및 제 1회 그림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10월 23일(토) 오후 2시-4시까지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 재외동포재단, 워싱턴한국교육원, 워싱턴문인회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의 주제는 “희생, 협력, 감사, 평화-6.25 71주년”이었고 행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워싱턴 DC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전사지 명단을 새기는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을 건설하는 것에 맞추어 학생들에게 지구의 평화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세계평화에 대해 학생들에게 교훈을 주자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이 대회와 맞추어 각 한국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각 학교에서 추모의 벽 건립기금 모금 이벤트를 실시하였고 모여진 금액은 워싱턴 협의회에 전달되어 11월 8일재단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백일장부문 장원은 “희생과 협조의 진정한 가치”를 주제로 글을 쓴 중앙 한국학교의 박송연 학생이 차지하였다. 시상식은 11월 6일 (토) 오후 3-5시까지 올 네이션스 교회 (VA), 휄로쉽 교회(MD)에서 드라이브 투루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수상자들은 6일 저녁 7시-8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모여 수상의 축하도 받고 심사평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 그리기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은새(주예수무궁화), 박하연(열린문), 김승현(벧엘), 박예인(중앙), 윤예나(빌립보) 학생이, 짧은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한준(중앙), 김서현(빌립보), 한유인(벧엘), 문태이(워싱턴통합VA), 리안플리너(워싱턴통합VA), 장한별(성안드레아) 등이 수상했다.

그리고 편지쓰기 부문에서는 김희도(빌립보), 김예나(선한목자), 김도형(열린문), 우수상에 이정우(워싱턴통합VA), 이아인(빌립보), 전연재(워싱턴통합MD), 양단비(워싱턴통합VA), 이한서(웨스트버지니아), 이은수(한마음), 박에린(빌립보), 김지우(빌립보), 이다인(성 김 안드레아)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글짓기부문에서는 황재인(하상), 유지민(중앙), 김하린(중앙) 등 두 학생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