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는 다음 달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을 강화한 남색 표지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일반 국민에게도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정책이 전환되고 국내외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해외여행 기대감도 고조되자 일반 국민용 차세대 전자여권을 전면 발급에 들어가기로 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녹색에서 남색으로 표지 색깔이 바뀌고 내구성, 내충격성, 내열성이 높은 폴리카보네이트(PC) 타입의 개인정보면이 도입돼 보안이 강화됐다.
다만 외교부는 여권법시행령 일부를 개정해 내년 상반기에는 옛 여권과 차세대 여권 중 선택해 발급받는 것도 가능케 할 예정이다. 옛 여권의 경우 저렴한 수수료(1만5000원)에 유효기간 5년 미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에서는 2022.1월~2022.12월말 기간 내 개최되는 동포단체 사업 및 행사 및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예년과 비슷하나 중점 지원방향에 ‘동포사회 신·구세대간 소통 및 협업 사업’이 추가되고, 한글학교 운영지원 사업과 차세대 해외입양동포지원 사업 등은 추후 별도로 수요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수요조사 기간은 아래와 같다.
2022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안내(재외동포재단)
1. 지원대상
ㅇ 2022.1월~2022.12월말 기간 내 개최되는 동포단체 사업 및 행사
– 한글학교 운영지원 사업, 차세대 해외입양동포지원 사업 등은 추후 별도 수요조사 시행 예정
2. 정기 수요조사 기간 및 신청 방법 (한국시간 기준)
ㅇ 기간 : 2021.11.8(월)~2021.12.7(화) <30일> : 동포단체 신청
ㅇ 온라인(www.korean.net)을 통해 신청서 제출 및 출력하여 서명 후 공관 제출
* 미국 동부시간 기준 2021.12.8(수) 오전10시 이전까지 제출
* 온라인 제출 후 출력하여 서명한 서류 공관 제출시 우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Attn: “재외동포재단 수요조사 사업 신청”
3. 재외동포재단은 ‘2022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가이드라인’을 별첨과 같이 새롭게 정비한바 2022년도 사업신청시 반드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ㅇ 중점 지원방향에 ‘동포사회 신·구세대간 소통 및 협업 사업’ 추가
ㅇ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을 감안, 2021년 중점 지원방향이었던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의 지원’과 ‘소외동포에 대한 지원’을 ‘소외동포/취약계층 동포에 대한 지원’으로 통합
4. 문의사항
ㅇ 사업 관련 담당자 문의 –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 참조
ㅇ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 (한국시간 09:00~18:00)
– 전화 :+82-2-3415-0187, +82-64-786-0297
– 이메일 : pms01@okf.or.kr
ㅇ공관 문의
– 전화 : 202-939-5657
– 이메일 : jwkim14@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