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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 나가자!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앞줄 좌측에서 5번째 김은 회장

또 하나의 별을 노래하자!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애난데일 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 워싱턴지회의 주관으로 이청영 고문이 사회를 보고 1부 순국열사편(KBS제작)영상을 시청한 후에 MD주상희 무용단의 기념문화공연 2부 기념식은 국민의례(국기경례, 미국국가, 애국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통곡의 미루나무영상을 함게 시청 그리고 광복회 워싱턴 지 회장 김은 회장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후손소개, 국무총리 기념사를 권세중 총영사 대독, 추모음악으로 테너 남성원(조지메이슨 음악대학교수) 반주 고은정, 그리고 모두 함께 순국선열의 노래로 모든 행사를 마치었다.

김은 회장


김은 회장은 “참담했던 나라의 운명 앞에 선열들은 불타는 가슴 하나로 내나라 지키겠다.” 며 “침략자의 형틀 앞에 맨몸으로 달려나가셨습니다. 우리는 강물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선열들이 자신을 희생하며 꿈꾸던 미래, 우리는 만들었고 또 계승해 가야 합니다.”고 기념사를 하였다.

또한 권세중총영사가 대독한 김부겸 국무총리의 기념사에서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귀와 코가 잘리고, 손과 다리가 부러지는 고통은 이길 수 있으나, 나라를 잃어버린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다“ 내 나라의 독립을 외치는 것조차 죄가 되어 수많은 선열들이 모진 고초를 당했던 그 비통한 역사 앞에서, 우리 후손들의 마음은 참으로 숙연해집니다.” 116년 전, 일제는 총칼을 앞세워 대한제국의 국권을 강제로 침탈했습니다. 수많은 선열들께서 치욕스러운 을사늑약에 죽음으로 항거하셨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만주벌판에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부르짖으며 투쟁하셨습니다. 이 의로운 저항의 정신은, 3·1만세운동, 6·10만세운동, 학생독립운동으로 면면히 이어지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광복군의 무장투쟁으로 피어났습니다. 후손들이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염원하며 기꺼이 제 목숨과 인생을 던진, 숭고하고 고결한 투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결연함과 간절함이 일제강점의 어둠을 걷어내고, 마침내 대한민국을 광복의 환희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116년 전, 일제는 총칼을 앞세워 대한제국의 국권을 강제로 침탈했습니다. 수많은 선열들께서 치욕스러운 을사늑약에 죽음으로 항거하셨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만주벌판에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부르짖으며 투쟁하셨습니다. 이 의로운 저항의 정신은, 3·1만세운동, 6·10만세운동, 학생독립운동으로 면면히 이어지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광복군의 무장투쟁으로 피어났습니다. 후손들이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염원하며 기꺼이 제 목숨과 인생을 던진, 숭고하고 고결한 투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결연함과 간절함이 일제강점의 어둠을 걷어내고, 마침내 대한민국을 광복의 환희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또 하나의 별’을 노래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리고, 그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기념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회원(순국선열 후손)들이 참석하였고 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행사 후에는 주최측에서 마련한 떡과 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 장재옥 원장이 제공한 인절미가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