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대사관 민원실이 오늘(8일,수)부터 운영 재개했다.
직원의 코로나19 양성반응 관계로 6,7 양일간 운영 중단했던 주미대사관은 이 기간 동안 민원실 전체 방역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하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한편 권세중 총영사는 7일 버지니아주 라우든카운티 리스버그시를 방문하여 시장, 시의원, 경찰국장 등 카운티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말연시 동포사회의 안전을 요구하고,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US마샬아츠 최응길 관장의 주선에 의해 이루어 졌다. 최 관장은 이 지역에서 오랜기간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주류사회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민간 공공외교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용석 외사협력관과 김영수 행전안전관, 그리고 김봉주 영사(사건사고 담당)를 대동하고 가진 간담회에서 권 총영사는 “라우든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안전한 생활 영위를 위해 연말연시 치안 강화를 요구하면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