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워싱턴은 미연방의회가 2005년12월 미주한인 이민선이 1903년 1월13일 하와이에 도착한 날을 기념 ‘미주 한인의 날’ KOREAN AMERICAN DAY로제정 공포함으로써 매년 1월13일을 미주한인의 날 KOREAN AMERICAN DAY로 기념하고 있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 이미셀 회장은 16일 설악가든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제17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내년 1월13일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준비 모임에는 상임고문인 정세권, 이은애, 김미실 등 전직회장단과 미주한인의 날 행사운영위원회 박로사 위원장이 참석하여 축전 행사 진행 상황보고와 준비를 위한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금년에도 지난해에 이어서 계속된 코비드 팬데믹으로 종전처럼 미연방의회 빌딩에서 행사를 못함으로 워싱턴한인커뮤니센터에서 하게 된다.
행사는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며, 현재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공연부분은 100% 참가 확인이 되었으며, 축하연사로 미 연방국회의원들과 귀빈들도 스케줄신청을 하고 있다.
이미셀 회장은 “코비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계획대로 되고 있으며, 줌 대면으로 행사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가 있도록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할 예정이다”면서 “금번 미주한인의 날 기념축전 행사가 한인역사에 기억되도록 임원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동포 여러분께서 미주한인의 날 축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