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는 신임 성영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8일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신년 하례식을 겸한 이사회서 은영재 회장은 “2021년 열심히 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임인년 새해에는 더욱 알차고 열심히 파이팅 합시다.”고 하면서 성영 신임 이사장 인준을 포함한 2022년 사업 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고은정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고 은영재 회장의 신년인사, 고대현 전회장의 축사, 성영 이사장 취임식, 임원과 이사소개, 회계보고, 2022년 사업계획 발표 등이 있었다.
고대현 전회장은 “연초에 눈으로 많이 힘들었으나 역사적인 한인회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좋은 일을 위해 노력 하자.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고 전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된 주요 사업 계획은 ▼ 버지니아종합기술학교 봄·가을 학기 개강, ▼ 차세대와 미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3.1절 기념행사, ▼ 4월 기금마련 골프대회, ▼ 8.15광복절 행사, ▼ 취업박람회 등이다.
성영 신임 이사장은 “버지니아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현 회장단을 열심히 돕겠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어 하는 동포사회를 위해 미약하지만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취임사를 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