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는 구직을 위한 봄 학기 온라인(줌)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등록 및 사전 온라인 테스트와 인터뷰는 1월 24일 월요일 부터 1월 28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수업은 상급 이상의 영어를 구사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2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 30부터 9시까지 매 2시간 반씩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최대 10 명이다.
9학기째 진행되는 구직을 위한 영어 수업은 북버지니아 리터러시 카운실 (LCNV)과 협력하고 있는 10주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강사를 모시고 총 20회 동안 진행된다. 특히 미국 직장 문화 이해 및 직장 내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중점적으로 대화(conversation)와 소통(communication)에 기반하여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구직자들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미국 내에서 보다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의 및 등록: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 버지니아 양재원 구직 담당, jwyang@kcscgwr.og), 703-354-6345
한편 워싱턴한인복지센터는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장재옥 원장의 ‘건강한 자연밥상’ 세미나에 300여 명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고 조지영 사무총장이 알려왔다.
지난 12일, 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주최한 세미나에서 장재옥 원장은 ‘자연 밥상’을 위한 19가지의 음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장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당뇨, 혈압, 콜레스테롤, 비만 등의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단에 포커스를 맞추어 고구마와 양파 등 여러 식재료와 요리법을 강의했다. 또 새해를 맞아 떡국과 불고기, 잡채 등 설 음식을 쉽게 만드는 방법도 소개했다.
장 원장은 “현대인들은 늘어나는 배달 음식, 냉동식품, 강하게 양념된 반조리 음식, 인스턴트 음식 섭취로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갖고 있다. 더 짠 음식과 더 단 음식, 자연향보다 합성향에 익숙해져 건강을 해치고 있다. 이제는 자연 밥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팬데믹으로 요즘처럼 집에서 음식을 많이 만들어 먹을 때 계속 같은 메뉴를 먹다보면 영양소 결핍을 일으킬 수 있으니 골고루 먹으며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