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크리스챤대학교(총장 박태환) 제 2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지난 5월 21일(토) 오후 5시, 워싱턴 필그림교회에서 열렸다.
교무처장 황성철박사의 개회선언, 류상걸교수의 기도, 박태환총장의 말씀에 이어서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버지니아한인침례교지방회 회장 장호열목사의 축사, 자문위원 이홍목사의 권면, 박영미졸업생의 답사, 허재범이사장의 환영인사, 이원희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목회학석사 4명, 기독교사역학석사 1명, 신학학사 1명 등 총 6명이 학위를 받았다. 최우등상은 박영미(MDiv)졸업생, 공로상은 박지나(MDiv)졸업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태환총장은 졸업 후 사역의 현장으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이 꼭 붙들어야 할 모토로 “오직 예수”를 제시했다. 삶과 목회 현장에서, 자기 지식과 힘과 열심으로 자기 영광을 드러낼 업적에 골몰하지 말고, 초심을 굳게 잡고 오직 예수만 의지하고 바라보며, 오직 예수만 증거하고 높이는 졸업생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많은 침례교 목회자들과 졸업생 축하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워싱턴크리스챤대학교는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버지니아지방회(회장 장호열목사) 협력기관으로서, 침례교 정체성과 복음주의신학을 기반으로 하는 신학교이다. 현재 유수의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탁월한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학생들의 헌신적인 학구열로 뜨겁게 성장하고 있다.
워싱턴코리안뉴스 존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