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 협의회(회장 강창구)는 22일 애난데일 장원반점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워싱턴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기념강연회에 대해 설명했다.
기념강연회는 ‘미주한인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오는 3월6일 오후4:30-6시까지 워싱턴 한인커뮤니티 센터2층 대강당에서 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은 평통 자문 위원과 동포를 대상이며 예약을 하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RSVP 202-577-3244)
이번 강연회의 강사로는 필라델피아 서재필 재단 최정수 회장이 초청되어 ‘서재필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강연하며, 강창구 회장에 패럴로 참여하여 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고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센트럴 미시간대학 교수 호프 엘리자베스 메이 교수는 유관순 열사와 그 스승이신 김난사 여사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된다.
강창구 회장은 “현재의 상황이 독립과 해방의 시기와 유사한 상황이며 현재 이민 사회가 그때와 같은 활동을 한다.” 며 “이 시대의 담론은 통일이다. 그러기에 역사를 알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한국정치와 무관하게 통일운동은 지속 되어야 한다.”고 했다.
강 회장은 삼일절 기념행사에 대해 “평통 자체적인 기념식은 없다”면서 “타단체에서 주최하는 기념식에는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배석한 정종우 공공외교 분과위원장은 “부족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삼일운동에 대해 알도록 최선을 다하여 뜻깊은 일을 하겠다.”고 했고, 김유숙 간사는 “삼일운동은 평화 통일과 연관이 있다. 삼일 운동이야 말로 국제 평화 운동의 하나이다. 평통 이야 말로 삼일운동과 연결이 되어있다.”고 했다.
최은희 수석 부회장은 “이번 강연 회는 3월 정기 총회의 일환이며 삼일운동 기념 식과 따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념식과 강연회를 차별화하여 기념식에도 참석하며 강연회도 열게 되는 것” 이라고 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는 강창구 회장, 최은희 수석 부회장, 정종웅 공공외교 위원장, 김유숙 간사, 이진우 부간사, 김덕만 공공외교 분과위원 등이 함께 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