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최고대표는 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속 핵 위협이 고조됐다면서 이는 모든 인류가 위험에 처해 있음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유엔인권이사회(UNHRC)가 긴급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내에서도 우크라이나 침략에 반대하는 ‘반전 시위’가 점점 격화되고 있다.
2일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많은 인파가 모여 “전쟁 반대”를 외쳤다. 그런데 수많은 시위대 인파에 둘러싸여 큰 박수를 받는 77세 노인 한 명에게 관심이 쏠렸다.
그녀는 직접 그린 피켓을 들고 말 없이 평화롭게 시위에 참가했음에도 체포됐다.
어떤 사연이 있는지 뉴스1TV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영광 기자,김재령 glorymoon@news1.kr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