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젤렌스키가 러시아로부터 3차례 이상 암살 위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결사 항전하는 젤렌스키의 모습에 외신은 “채플린에서 처칠로 변모했다”며 호평을 내놓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러시아가 지원하는 민간 용병단체 등이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을 위해 파견됐고, 3차례 이상의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암살 시도가 있었지만 러시아 정보기관 내 전쟁을 반대하는 세력의 정보 누설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계속되는 암살 시도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내게는 죽음을 겁낼 권리가 없다”며 계속해 항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런 젤렌스키 대통령의 모습에 뉴욕타임스는 같은 날 “그가 찰리 채플린에서 윈스턴 처칠로 변모했다”는 호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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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기자 moondj37@news1.kr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