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월드옥타(World OKTA Washington D.C지회) 임성환 회장은 5일 오후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신년회를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도 관심을 갖고 축사를 보냈는가 하면 스티브 리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장,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등 많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사했고, 미주 한인발명가 협회의 이윤호 회장이 발명가 협회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호건 주지사는 정현숙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세계경제 발전에 힘쓰고 미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단체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임성환 회장은 순국선열 및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 시간을 가진 후 즉석에서 우크라이나 돕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임 회장에 따르면 은영재 회장 500달러, 임성환 회장 500달러, 정현숙 회장 200달러, 김유숙 한민족교류협회장 200달러 등 이날 총 모금액인 1400달러는 월드옥타 폴란드 지회를 통해 현지 언론사에 전달된다고 한다.
이준형 차세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회에서 임성환 회장은 “공사다망한 가운데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펜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장한 각오로 임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상품을 전세계에 판매 하는 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사를 하면서, 세일!세일!세일! 월드옥타!의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불태웠다.
장영식 세계 무역협회 회장은 영상을 통한 축사에서 “열심을 내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전임 폴라박 회장과 함께 열심을내던 임성환 회장이 새롭게 회장을 하게되어 워싱턴 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께 이전에 열심을 낸 것 처럼 열심히 해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만나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잔리 메릴랜드 하원의원과 박충기 행정 판사가 나란히 축사하여 자리를 빛냈는데, 수잔리 의원은 “아름다운 날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고 박충기 판사는 “협회의 큰 역할을 기대 한다”고 했다.
계속된 축사 순서에서 버지니아 한인회 은영재 회장은 “전세계 경제인들이 글로벌 한민족 경제발전에 앞장서는 월드옥타 워싱턴 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고, 메릴랜드총한인회 정현숙 회장은 “정치와 경제는 언제나 한 몸이며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더욱 빛나는 네트워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또 이윤호 한인발명가 협회 회장은 “미주 한인발명가 협회는 1885년 설립 되었고 다양한 활동과 발명을 위한모임, 특허를 위한 도움 등을 주는 단체이다. 함께하여 동반 성장을 이루자.”고 했다.
HiUSKOREA이태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