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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근 대위처럼 전쟁터로 뛰어든 외국인들…국제군단이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이 소속된 곳은 국제군단으로, 해외에서 모인 용병들을 말한다.

11일 종군 기자인 태상호 기자는 유튜브를 통해 국제군단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에 집결한 국제군단은 약 40여개국에서 모였으며 그 수는 1.6만명에서 2만명에 이른다.

국제군단을 구성하는 이들은 군 경험이 있는 자 외에도 군 경험이 없는 자 까지 포함돼있으며, 보병·지원대대·특수부대로 구성돼있다.

태상호 기자는 “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섞여 있어 정리가 잘 안되는 상황”이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 전 대위 역시 국제군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경력으로 봤을 때 직급은 특수부대 팀장급일 확률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근 전 대위는 미국의 군사관학교 중 하나인 VMI를 나와 한국에선 해군 특수전전단의 장교로 임관했다. 또 미해군 네이비 씰 입교과정인 버즈 교육을 마치고 SQT라는 네이비 씰이 될 수 있는 자격 훈련까지 마쳤다.

국제군단이 어떤 곳인지, 영상에 담았다.

정윤경 기자 v_v@news1.kr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