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 행복보고서'(2021 World Happiness Report)에 따르면 한국은 행복지수 146개국 중 59위로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은 16위, 1위와 2위는 핀란드와 덴마크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미국 소식>>
“격리면제 받으려면 Q-CODE 등록하세요”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접종이력을 COOV에 등록하지 못한 미국 거주 한인들은 한국 검역정보 사전 입력시스템(Q-CODE)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이력을 입력한 후, 인천공항 입국시 Q-CODE 등록 후 발급받는 QR코드를 종이에 인쇄하거나 스마트폰에 캡처해 검역관에게 제시하면 된다.
전국의 주요 도시 한인사회가 최근 불거진 ‘CMP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애틀랜타의 한인 피해자들은 ‘‘애틀랜타 지역 CMP 다단계 금융사기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투자 피해액만 1000억달러가 넘는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이 한인들도 ‘워싱턴DC 피해자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추가 피해자들을 파악하고 있으며 뉴욕과 캘리포니아에도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받은 스몰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긴급재난융자(EIDL) 대출의 상환 유예기간이 6개월 추가 연장됐다.
상환 연기 대상은 2020~2022년 승인된 모든 EIDL 대출이며 대출이 연기되는 동안 이자는 계속 발생한다. SBA는 지불통지서인 SBA 양식 1201을 우편으로 발송하지 않는 대신 정기적으로 지불통지 이메일을 보낼 예정이다.
18일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인 인구는 192만 6508명(한국계 미국인 포함)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190만 8053명에 비해 2만 명 넘게 증가한 것이다.
미국과 중국, 두 강대국 정상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놓고 처음으로 2시간 가까이 대화했다.
미국은 러시아를 돕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중국은 협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냉랭하게 답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연이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과 관련해 “외교의 문은 열려 있다”며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미국 대북정책 기조를 재확인 했다.
뉴욕소방국(FDNY)이 미국 소방당국 중 최초로 로봇 개를 현장에 배치키로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 FDNY가 로봇 제작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개 ‘스팟’을 구매해 인명구조 작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사는 한국 현대자동차 그룹이 지분 80%로 지배 주주이다.
3년 연속 가뭄이 현실화하면서 캘리포니아의 도시 물 사용자들과 저수지의 공급에 의존하는 농부들은 올해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적은 양의 물을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캘리포니아주 관리들이 발표했다.
페이스북(현재 사명 메타)을 미국 일리노이주 ‘개인 생체정보 보호법'(BIPA) 위반 혐의로 제소하고 7년간 법정공방을 벌인 일리노이 주민들이 마침내 보상금을 손에 쥐게 됐다.
소송 참가자 160만명은 60일 이내에 보상금 397달러 씩을 받게 된다.
미국 대학 교수가 자신이 낸 시험 문제를 온라인 사이트에 공유한 학생들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캘리포니아주 채프먼 대학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는 데이비드 벌코비츠 교수는 대학생 5명을 고소했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12시즌 동안 LA 다저스에서 활약해온 프랜차이즈 스타인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스카웃 되었다.
83년 전 발간된 미국 마블 코믹스의 첫 만화책이 경매에서 29억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AP 통신은 “이 책은 후에 만화·영화·TV 프로그램·비디오 게임으로 이뤄지는 마블 유니버스의 시초가 됐다”고 전했다.
<한국 소식>
尹당선인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靑 이전’ 검토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출범 후 첫 기자회견이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방침에 대해 “국민에게 돌려줄 생각을 한 이상, 밖에다 새로 성곽을 쌓을 생각을 하기보다 기존의 성곽을 허물고 대통령의 권위적 공간을 줄이는 게 어떻나”고 제안했다.
수십 년간 청와대 ‘이웃’으로 살아왔던 서울 종로구 주민 사이에서도 청와대 이전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고도 제한이 풀려 개발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오히려 주변 상권이 타격을 입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감지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집무실로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 집무실의 대안으로 ‘용산’이 거론된 지 불과 나흘 만의 속전속결 결정이다.
대선 이후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였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 같다.
합당의 대원칙에는 이견이 없지만, 합당 후 지방선거 공천 배분 등에선 양쪽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설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 권성동·장제원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끝나는 대로 뒤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압도적인 여소야대 상황인 만큼 ‘거국 중립 내각’을 구성해야만 윤석열 정부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했다.
정성호 “이재명 전화왔다…지지자 ‘대량 문자’ 발송 자제 부탁”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 고문에게 전화를 받았다”며 “의원들에게 문자 대량발송이 간다고 하는데, 하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면목이 없으니 자제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내달라는 것”이라고 적었다.
최근 범야권의 사퇴 압박에 거부 입장을 확실히 한 김오수 검찰총장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내세운 패러디 포스터가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포스터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포스터를 일부 바꾼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이 담겨졌던 ‘청와대 국민청원’이 다음달 운영이 종료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 답변 조건인 20만 동의의 절반을 채운 청원글이 화제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으로, 19일 추천 수 10만을 넘겼다.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권영세 부위원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회의와 식사 등을 했고, 전날인 18일의 경우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건물 현판식에 참석하는 등 등 윤석열 당선인의 지근거리에서 계속 활동했다.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갖고 있던 옷에 불을 붙이며 자살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구로 경찰서에 붙잡혔다.
해당 남성은 손에 들고 있던 바지에 불을 붙이며 자살 소동을 벌였지만, 주변 시민들이 제지한 후 경찰에 인계됐다.
여성만 골라 비비탄 총을 쏜 30대가 전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차를 타고 익산시 영등동 일대를 돌며 여성들의 팔과 다리 등에 비비탄 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총을 쐈을 때 남성보다 여성의 반응이 더 크다 보니 여성만 골라 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8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19일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동해안으로 향하던 차량 17대가 눈길 추돌사고로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겉잡을 수 없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신랑이 양성 판정을 받아 신부 혼자 결혼식을 올렸다는 웃지 못할 소식이 전해졌다.
당연히 신부 옆자리를 지켜야 하는 신랑은 보이지 않았다. 신랑의 모습은 웨딩홀 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속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00만명에 달한다.
<<<세계 소식>>>
재외동포재단은 전 세계 동포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2022년 코리안넷(Korean.net) 재외동포 기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 대양주, 북미, 중남미, 유럽,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중동·아프리카 등지의 재외동포 20명 정도를 선발한다. 현지어와 한국어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고, 한국어 기사 작성이 원활해야 한다.
KBS가 국내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취재를 시작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과 맞서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이유가 후방에서 국민들이 강한 의지와 협력으로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관영매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공약과 관련, 한한령(한류 금지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권 교체기에 은근한 압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지적이다.
러시아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가 “러시아의 대회 참가를 금지한 FIFA 결정을 유예해달라는 러시아축구협회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북중 교역액이 전년 동기보다 40배 증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중국 세관의 해관총서는 전날 발표한 통계에서 지난 1~2월 두 달간 북중 교역액이 1억3626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327만 달러에 비교하면 40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노르웨이에서 진행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훈련에 참여한 미군 항공기가 추락해 미군 4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1년 전보다 세 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러시아군은 19일(현지시간) 극초음속 무기인 Kh-47M2 ‘킨잘’ 미사일을 발사해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킨잘 미사일은 지난 2018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발표해 세상에 공개된 극초음속 장거리 공대지 및 공대함 미사일이다.
“푸틴, 나치처럼 재판해야”… 英 지식인 140명 청원
BBC는 19일(현지시간) 고든 브라운과 존 메이저 2명의 전 영국 총리를 포함해 140명의 정치인, 학자, 변호사들이 푸틴 대통령을 처벌하기 위한 국제 재판소 설립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한 가정집 정원에 있던 ‘평범한’ 조각상이 알고 보니 200여년 전 사라진 걸작 조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전 5200파운드(약 820만원)에 구입했던 이탈리아 조각가 안토니오 카노바의 작품의 가격은 무려 800만파운드(약 127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물싸움’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태국의 전통 새해맞이 축제 송끄란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에도 ‘물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송끄란은 ‘별자리 변화’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 태국력 신년 축제로, 매년 4월 13∼15일에 돌아온다.
유튜브 광고에 일본 외무성이 일본 ‘욱일기’를 홍보하는 영상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광고에 등장했다는 욱일기 선전 광고’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