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재외동포사회에 메세지를 보내왔다고 주미대사관 영사과에서 보도자료로 밝혔다.
“머나면 타향에서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코로나로 여러모로 불편한 가운데서도 투표를 통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로 시작되는 편지 형태의 메시지는 2022년 3월 17일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로 되어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재외동포들에게 보내는 첫 메세지인 이날 편지에서, 윤 당선인은 당당한 외교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나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또 윤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동포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재외동포청 설립, 재외선거제도 개선, 국적법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차세대 교육 강화, 해외 코로나 방역 지침도 개선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주미대사관 영사과에서 전달한 메세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