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미국과 러시아의 강대강 대결로 몸살을 앓고 있고, 청와대는 신,구 권력의 강대강 대결로 국민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우리나라가 이란과의 강대강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조1위로 등극하여 국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씻겨줬습니다.
<한국 뉴스>
‘5년 만의 귀가’ 박근혜, 대구 사저 대국민 메시지···날아든 소주병에 소동 일기도
“많이 부족했고 실망을 드렸음에도 많은 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지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인터뷰를 하는 중 소주병이 날아와 잠시 소동이 일기도 했지만 박 전 대통령은 웃으면서 인사를 마무리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퇴원을 축하하는 뜻의 난을 보냈다.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퇴원 축하난을 전달하며 찾아뵙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답례로 문 대통령에게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신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3선의 박홍근(53·서울 중랑을) 의원이 선출됐다.
대선 패배로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열린 이번 선거에서 박 원내대표가 당선되면서 당내 역학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당내에 ‘이재명 역할론’이 여전한 상황에서 박 원내대표가 선출되면서 이 전 지사의 영향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회의를 주재한 직후 참모회의를 소집해 “대통령 당선인에게 오늘의 상황과 대응 계획을 브리핑하고, 향후에도 긴밀히 소통하라”고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다.
윤 당선인이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한다. 통화가 성사된다면 시 주석은 윤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정식 취임하기 전 통화하는 7번째 외국 정상이 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당선직후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일본, 영국, 호주, 인도, 베트남 정상과 전화통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이 “다른 이 말 듣지 말고 당선인이 직접 판단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당선인에게 만날 것을 촉구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윤 당선인 측은 오히려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문 대통령에게 각을 세웠다.
대검찰청이 인수위에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사법 공약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당선자의 사법분야 공약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반대 입장을 냈다는 이유로 법무부 업무보고를 돌연 취소한 인수위가 대검 업무보고에는 반색하는 모양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말 ‘인사’ 논란에 대해 “선거로 심판받고도 반성하기는 커녕 끝까지 자기사람 챙기기에 매달린다면 더 큰 심판에 직면할 것을 잊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임기 말 측근 챙기기용 알박기 인사가 자체 조사 결과 총 59명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팔짱 낀 사진을 올리는 등 ‘친여’ 정치적 성향을 드러냈다가 대검찰청에서 ‘중징계 처분’을 받은 진혜원 검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진혜원 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미디어를 통한 선동을 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오늘(24일)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동시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재택 응시 시스템’이 시험 시작과 동시에 마비돼 재택 응시에 차질을 빚었다.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중인 고교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에 부화가 걸린 것이다. 2시간가량 접속이 지연되면서 제때 시험을 치르지 못한 학생들이 속출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재택응시자 수가 급증했다고 해도 교육 당국의 안일한 대비가 먹통 사태를 불렀다고 비판했다.
장애인단체가 24일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타기 시위를 벌여 서울 2∼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30일 만이다.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500명에 근접하며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의료계 일부에선 최악의 경우 하루 1000명까지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왔다.
법원이 배우 윤정희(78·본명 손미자) 씨에 대한 성년후견을 개시하고 딸을 성년후견인으로 정했다.
앞서 윤씨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측은 2019년 5월 윤씨가 파리로 간 뒤 윤씨의 형제자매 측과 후견인 선임과 방식을 두고 법정 분쟁을 벌였으며 2020년 11월 파리고등법원의 판결로 최종 승소했다.
캐디를 앞에 두고 골프채를 휘둘러 공으로 얼굴을 맞춘 50대 남성이 불구속기소 됐다.
골프공은 캐디의 안면을 강타하면서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혔다. 당시 8번 홀에서 친 샷이 해저드에 빠져 캐디가 공을 주우러 간 사이 골프채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뉴스>>
강원 동해와 삼척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작업이 시작되면서 미국에서도 고향의 이재민을 위한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원도민일보가 보도했다.
애틀랜타 동남부 김광수 강원도민회장은 “동남부 한인연합회 최병일 회장 등 애틀랜타 한인회에서도 후원에 동참하면서 23일 현재 모금액이 1만5000달러”라고 밝혔다. 김광수 회장은 “모금액은 동해시와 삼척시, 울진군청에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캘리포니아주가 기름값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차주 1명당 최대 8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실에 따르면 차량을 등록한 주민은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차 1대당 직불카드 형태로 400달러를 받게 된다. 주 정부는 의회 승인을 얻어 빠르면 7월부터 지원금을 나눠줄 계획이다.
애리조나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아이폰 기반의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도입했다.
애플은 23일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아이폰 이용자들이 이날부터 아이폰의 지갑(wallet)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에 운전면허증이나 주 신분증(ID)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CNBC와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일부 주·지방정부가 연방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을 방역이나 코로나19 피해 복구와 상관없는 분야에 써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는 연방정부에서 받은 코로나19 지원금 1억4000만달러를 활용, 800실 규모의 4성급 호텔을 짓기 시작했다. 뉴욕주 더치스 카운티는 뉴욕 양키스 육성팀 기준에 맞도록 해당 지역의 마이너리그 야구경기장을 뜯어고치는 데에, 그리고 매사추세츠에서는 고인이 된 상원의원 출신 정치인을 기념하는 비영리재단의 채무를 변제하는 데 지원금 500만달러를 썼다. 앨라배마는 신규 교도소를 짓는데, 뉴저지주는 2026년 월드컵 유치전에, 로드아일랜드주 동북부 도시 운소켓에서는 시청사 리모델링에 사용했다.
백악관이 내달부터 일반인 투어를 재개한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2년여만이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15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반인 투어를 시작한다”며 “모든 입장은 무료”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 순방길에 오른 23일 미국 정부가 352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예외 조치를 부활시켰다.
중국의 러시아 지원을 만류하기 위해 제시한 당근책이다. 동시에 미국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전쟁범죄’로 공식화하며 러시아를 압박했다.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AP통신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43%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56%가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해 ‘충분히 강경하지 않다’고 답했다.
나치와 공산당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체코 이민자의 딸에서 미국 첫 여성 국무장관에 오른 매들린 올브라이트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냉전 종식 후 새로운 세계 질서가 자리 잡기 시작한 탈냉전 시대 초반에 미국 외교정책을 수립하고 국제 질서를 구축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24일 외교부가 밝혔다.
유튜브는 23일 광고가 들어간 TV 프로그램 4000편을 미국에서 무료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유튜브의 이번 조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에선 이 시장을 놓고 파라마운트의 플루토TV, 폭스의 투비, 아마존의 IMDb TV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LA 카운티의 명품 상점가 베벌리힐스에서 도둑 일당이 시가 500만달러가 넘는 보석을 순식간에 털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석상 주인은 “절도범들이 해머로 유리창을 8∼10차례 내리칠 때 마치 총소리처럼 들렸다”며 “총을 움켜잡고 밖으로 뛰쳐나왔지만, 도둑들은 이미 도주한 뒤였다”고 말했다. LA 경찰은 성명을 내고 지난해 LA 지역 강도 사건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며 값비싼 보석을 착용한 사람들은 절도범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직장인 대부분이 직장 내에 짜증나는 동료가 있으며 절반 이상은 이들 때문에 사직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이 꼽은 짜증나는 동료의 행동은 ▷ 원격회의를 방해하거나 ▷ 다른 사람의 성과를 자신이 한 것처럼 포장하거나 ▷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하는 것이다.
지난해 뉴욕 금융가인 월스트리트 종사자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보너스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남성용 먹는 피임약이 동물 실험서 99%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의 한 연구진이 쥐에게 99% 효과가 있는 부작용 없는 경구용 수컷 피임약을 개발했다. 올해 말까지 인체실험에 돌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 뉴스>>>
국제인권단체가 오늘(2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49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상정될 북한인권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해달라고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문 대통령의 재임 중 마지막 공식 행위 중 하나로 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해 북한의 중대한 인권문제에 대해 원칙에 입각한 입장을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최초로 메콩강 위에 지어질 양국우호친선다리의 건설 후보지가 최종 결정됐다.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지방에서 열린 도로 건설 준공식 연설에 참석해 ‘한국-캄보디아 우호친선다리가 수도 프놈펜시내 중심에 위치한 나이트마켓(올드마켓지역)과 이웃주인 껀달주의 아레이 크샷 지역을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24일 발사한 발사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판명될 경우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정세에 미칠 파장은 적지 않다.
북한이 2018년 선언한 핵 실험과 ICBM 발사 유예(모라토리엄)를 파기한 것으로 간주돼 미국 등 국제사회가 즉각 제재에 나설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계획을 세우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타이거팀’이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이거팀은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을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군사 개입 결정 기준으로 삼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서방이 대 러 경제 제재를 확대함에 따라 이번 전쟁이 러시아와 서방 간 사이버 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 군사정보위원인 제이슨 크로우 콜로라도주 하원의원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보복의 일환으로 사이버 공격 카드를 꺼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의 동부 최전선인 폴란드는 준전시 상태에 돌입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는 피란민의 대피로뿐 아니라 서방이 지원하는 무기 수송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폴란드는 러시아의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에 노출된 처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8일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 고위 당국자들이 거듭 핵 무기 사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관계자는 ‘핵 무기 사용이 정당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대답할 수는 없지만, 러시아를 위협하고 방해하려는 시도 역시 적절하지 않다”며 “(나토가) 핵무기를 갖고 있는 나라를 상대하려면 당연히 모든 가능성을 계산해야 한다”고 답했다.
러시아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외교관을 추방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말 미국이 스파이 활동 혐의로 유엔 주재 러시아 외교관 12명을 추방한 데 따른 보복 조치다.
러시아가 유럽연합(EU) 등을 상대로 천연가스 등 에너지 판매 대금을 루블화로만 받겠다고 선언하면서, 상대국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천연가스 최대 수입국인 독일은 “계약위반”이라며 즉각 대응책 논의에 나섰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2주 가까이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외신들은 쇼이구 장관이 실각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러시아 당국이 지난 21일 기준 자국 사망자 수가 498명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곳곳에 묻혀졌던 러시아군의 수백 구의 시신이 드러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 지역의 비탈리 김 주지사는 지난 19일 이 지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자, 주민들에게 러시아군의 시신을 수거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유해들을 러시아로 송환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김 주지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후퇴하면서 동료를 전장에 남겨두고 떠났다”면서 “지역 곳곳에 시신 수백 구가 있다”고 증언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소유로 추정되는 8000억원 상당의 초호화 요트 내부 모습이 공개됐다. 이 요트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압류 위기에 놓여있다.
6층짜리 초대형 요트 내부는 대리석과 금으로 장식됐다. 화장실 휴지 걸이에는 금칠이 돼 있고, 라운지에는 고급스러운 소파와 그랜드피아노 등이 놓여있다. 댄스 무도장은 타일로 꾸며졌다. 바닥이 아래로 내려가면 이곳은 수영장으로 변신한다.
UN아동기금 ‘유니세프’는 24일 우크라이나 어린이 2명 중 1명은 난민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물가 급등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이집트가 결국 국제통화기금(IMF)에 도움을 요청했다.
식량·에너지 가격 급등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긴축까지 겹쳐 신흥국 도미노 경제위기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속이 완전히 들여다보이는 두 종의 새로운 ‘투명 개구리’가 발견됐다.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리 개구리(Glass frog)’로 불리는 해당 종은 에콰도르 안데스산맥에서 포착됐다. 투명한 배를 가진 독특한 ‘유리 개구리’는 주로 북부 안데스 산맥과 중앙아메리카 등 습한 산속에 서식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종은 약 150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