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리 현 워싱턴한인연합 회장이 현직 한인회장으로는 최초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경제 자문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주로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제 발전과 확장에 관한 정책에 관여한다.
스티브 리 위원은 이와 같은 사실을 보도 자료를 통해 알리면서 “22일 개최된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회의에서 메이슨 디스트릭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의 추천으로 제프 멕케이 군수(의장)이 동의하여 위촉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티브 리 회장은 한인 여성 검사로서 처음으로 St. Mary’s County 메릴랜드 주 검사장에 출마하는 제이미 스털링 검사를 초청하여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한인동포사회의 법률을 전공하는 젊은이들을 이끌어 줄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기자님들을 초청하니 홍보하여 주시면 좋겠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한인 차세대를위해서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제이미 스털링 검사의 어머니인 유미 호건 여사도 함께 참석할 예정인 한인들과의 ‘만남의 시간’은 3월 31일(목) 정오 애난데일 ‘9292Pocha’ 식당이다.
또 이와는 별도로 4월 10일에는 제이미 스털링 검사를 위한 후원 모금행사가 있다.
9292Pocha에서 열릴 후원 행사는 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 회장 스티브 리, 버지니아 한인회 회장 은영재, 메릴랜드 총한인회 회장 최현숙, 등 3개 한인회와 코리언커뮤니티센터 황원균 부이사장 주관으로 진행된다.
스털링 검사는 메릴랜드주에서 14년 이상 검사로 봉직하고 있고 현 메릴랜드 유미 호건 주지사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