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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사진은 온라인 폐막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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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네트워크 ‘세계한인차세대대회’ 9월 서울서 개최 / 내달 13일 등록마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제24차 전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 사전등록을 한국시간 기준으로 5월13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세계 한상대회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사이트(www.korean.net)에서 가능한 데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저장하면 자동 완료된다.

매년 비슷하지만 참가자에게는 항공료와 숙식비 일부가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는 한인사회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들을 초정하여 회의를 하는 빙식으로 나름대로 성공 사례를 비롯해 모국과 실질적인 교류 방안 등 폭넓은 주제를 가지고 심도 깊은 토의를 한다.

오는 9월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서울과 지방에서 진행될 예정인 데 만 25세서 45세로 한정된다.

참가 자격은 한인사회 권익신장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이거나 10년 이상 현지에 체류한 동포이어야 한다.

3년 전 참가했다는 김희영 씨는 “나의 정체성을 깨닫고 나갈 방향을 찾았다는 자체가 큰 성과”였다며 아직 30대이기 때문에 올해 또 한번 참가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