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감사인사를 전하는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방미 간담회가 열렸다.
윤 당선인은 영상으로 전한 인사에서 “재외 동포 분들이 나라를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국민들과 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누구를 지지했던지 하나가 되어 조국 발전에 힘써달라.”고 했다.
지난 15일 저녁 페어팩스에 위치한 브레이크스 식당에서 김영근 재외동포위원회 부위원장(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동포 간담회에는 동포 단체장들을 비롯한 7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번 대선 기간 동안 윤 당선인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던 우태창 ‘국민의힘’ 글로벌분과위원회 워싱턴지회장이 자신의 소개가 없자 자리를 떠나는 옥의 티도 있었다.
뉴욕에 이어 워싱턴을 방문한 김석기 의원은 “워싱턴 지역의 린다한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동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정말 고맙다. 대통령 당선자께서 약속을 지키라고 해서 바로 나온 것이다. 정직함이 국가 지도자의 덕목이다. 동포들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 하겠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5월21일 대한민국 방문을 조율 중이며 윤 당선인의 취임식 직후 방문하게 되면 한미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이다.”고 했다.
린다 한 위원장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윤 당선인을 위해 힘써 주신 동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환영사를 했고,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는 “재외동포들의 이익과 혜택이 가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자유로운 대한민국과 자부심을 가지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