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에 선 제3대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회장 여범구)가 임원 이사진 구성을 마치고 올 한해 원만한 순항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한인회는 지난 29일 애난데일 한인타운 소재 한식당 ‘토속집’에서 임원.이사 합동회의를 갖고 2022년 사업계획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 결정했다.
여범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여러 임원 이사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한인회가 새로운 화합과 단결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1,2대에 이어 3대에도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임기 첫 해인 올 사업계회과 관련 여 회장은 ‘단체 및 개인 지원 꾸준함과 확대’를 강조하며, 7개에서 10개 정도의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단발성이 아닌 연속성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동안 전반적으로 이끌어갈 방향에 대해서 여 회장은 “내부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외부 발전에 신경을 쓸 계획”이라면서 ‘건전한 한인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홍기 사무총장은 2-3대 인수인계를 비로해 사업 및 재무보고를 구체적으로 했고 참석 임원 이사들은 이의없이 인준했다.
강용문 이사장은 “임원 이사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2년동안 겸손한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한인회는 가을쯤 ‘회원친선 및 동포단합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검토해보기로 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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