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한미 컨퍼런가 29일(금)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한미수교 140주년과 한미관계의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서옥자 박사(한미조찬기도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류응렬 목사(한미사 공동대표회장)의 개회사, 이영훈 목사(한미사 대표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의 격려사, 박선근 회장(한미우호협회)과 Rev. Dr. Art Lindsley(국가조찬기도회 실무위원) 축사, LTG (Ret) Bernard S. Champoux(전 주한미8군사령관)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제1부 한미관계 역사와 그 의의는 김상주 박사(한미문제연구소)의 사회로 1, 한미관계 그 시작과 과정을 통한 의의를 박명수 교수가 발표하였고 토론을 Dennis Halpi(ICAS Fellow)가 진행했다.
제2부 미중패권 경쟁 속 한반도 역할과 한미관계 발전방향을 김상주 박사(한미문제연구소)의 사회로 2, 미중패권경쟁과 한미관계 발전방향을 김창수 박사가 발표하였고 토론은 Paul S Liu(미드웨스턴 신학교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3, 절대폭풍의 도래와 우리의 선교전략은 허문영 박사(KCA Fellow)가 발표하였고 William Brown(ICAS Fellow)가 토론을 진행했다.
문다윗 목사가 대독한 개회사에서 류응렬 목사는 “한미수교가 시작된 후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복음을 들고 조선땅에 들어 왔고 척박한 조선땅에 복을 을 뿌리고 교육을 시키며 많은 도움을 주어 현재의 한국은 미국과 함께 나아가자, 기독교 복음으로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격려사에서 “한국은 미국에 두 가지 빚이 있다. 하나는 영적 빚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전에 참여한 젊은 이들의 희생에 대한 빚이다. 이러한 빚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더욱 양국간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박선근 회장(한미우호협회)은 축사에서 “한국과 미국이 더욱 가까워질 때 얻는 이득이 크다. 더욱 곤고히 해야 한다.”고 했다.
Rev. Dr. Art Lindsley(는 축사에서 2019년 한국의 강원도지역의 휴전선을 방문했을 때 북한의 위협을 보았다. 자유를 위해 한국과 미국이 같이 해야 한다. 예수님 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기조연설자인 LTG(Ret) Bernard S. Champoux(전 주한미8군사령관)은 “혈맹으로 맺어진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 져야 하고 관계가 좋아 져야 한다. 전쟁은 더 이상 없어야 하며 북한의 자유를 위해 기도와 노력을 해야 한다. 한국전참전용사에 대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한국 말로 같이 갑시다”고 전했다.
컨퍼런스에서 박영수 교수는 ‘조미수호통상의 체결과정과 그 의의’에 대한 재 고찰에서 조미 수호조약의 체결과정과 조미조약에 대한 재 고찰 등을 통해 1882년 두 나라간의 조약이 이뤄지고 한반도가 대륙의 문화에서 해양의 문화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조미조약은 중화질서가 무너지고 한반도가 새로운 질서로 진입하는 첫 출발이 된 것 이라고 했다.
미중패권경쟁과 한미관계 발전방향에서 김창수 박사는 “140년의 한미관계는 구한말의 냉담기, 해방직후의 혼란기, 냉전기의 군사동맹, 탈냉전기의 포괄적 동맹이라는 네 단계로 나눌 수 있다. 한미관계가 결정적으로 발전된 계기는 1953년 정전협상체결과 상호방위조약 체결이다. 현재에도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의 대립과 갈등, 협력과 경쟁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는 두 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강화와 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른 여러 분야에서 확대 해야 한다.”고 했다.
절대폭풍의 도래와 우리의 선교전략에서 허문영 대표는 1, 한미수교 140주년과 절대폭풍 2, 통일의 3대조건(국가능력, 국제환경, 국민의지 3, 한반도 통일문제(새로운 통일패러다임 수립과 창의적 접근)을 살펴보고 여호와께서 대사를 행하셨으니로 마무리 하며 미국과 중국의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주님의 지상명령과 문화명령을 실천하는 하나님 백성으로 축복해 주실 것이다.로 결론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