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모닝뉴스

5월2일 모닝 뉴스브리핑

5월 가정의 달입니다.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한국 소식>
국힘 “민주, 헌법파괴 세력.. ‘지민완박’으로 결론 날 것”

국민의힘이 2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심을 저버린 입법 쿠데타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완전하게 박살 나는 ‘지민완박’으로 결론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처리된 검찰청법 개정안만 3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되고, 형소법 개정안은 차기 정부에서 거부돼 ‘반쪽짜리’ 검수완박이 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경기도 도는 尹, 옆엔 김은혜 후보..민주 “노골적 선거개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근 잇단 지역 방문을 놓고 정치권에서 선거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윤 당선인은 2일 일산ㆍ안양ㆍ수원ㆍ용인 등 경기 지역을 도는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달 중순부터 시작한 ‘약속과 민생의 행보’ 6번째 지역으로 “당선 후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차원”이라는 게 당선인 측의 설명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달 11일 대구ㆍ경북을 시작으로 전북ㆍ전남ㆍ경남ㆍ인천ㆍ충북ㆍ충남ㆍ경기 등 전국 지역을 돌며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가덕도 불가’ 말 바꾼 원희룡 “모든 수단 동원해 빨리 추진”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 청문회에서 “가덕도신공항에 대해 비판하다가 이제 와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을 바꾼 것은 어떻게 생각하냐”며 “가덕도신공항은 추진을 하더라도 대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한덕수 청문회 격돌..”그렇게 살지 않았다” vs “태도 황당”
2일 국회에서 열린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과 한 후보자가 거세게 충돌했다. 민주당은 김앤장ㆍ월세 특혜ㆍ배우자 그림ㆍ론스타 의혹 등 전방위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한 후보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거나 “잘못 이해하신 것”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한 후보자가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인 건 고액 고문료와 회전문 인사(공직↔김앤장) 논란 외엔 없었다.

민주 “‘싸구려 떼법 사회’ 칼럼 사과해야”..박보균 “맥락 봐야” 거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과거 중앙일보 편집인 시절 칼럼에서 ‘어느 때부터 남 탓하기와 떼 법의 억지와 선동의 싸구려 사회 풍토가 득세했다’고 한 표현에 대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과 요구를 거부했다.

원희룡 “집값 단기적 하향 안정 목표.. 주택 신속히 공급”
새 정부의 부동산 구원투수로 깜짝 발탁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그의 제주지사 시절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박진 “한미동맹 굳건히..남북관계 발전 위해선 비핵화가 우선”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새 정부의 외교기조는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 평화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비핵화와 남북관계 중 무엇이 우선이냐’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비핵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북한 비핵화 없이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병사 월급 200만원 준다..인수위 “실천과제로 확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이 이행될 전망이다.

文, 임기말 정치인 사면 부정적 기류..靑 “공식 논의없다”
퇴임을 일주일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인데도 사면과 관련된 절차가 진행되는게 없어서다.

“김건희, 외교장관 부인에 관저 보게 나가 달라 해”..외교부 “사실 아냐” 인수위 “허위사실 법적 조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새 대통령 관저로 확정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외교부 장관 공관을 방문해 정의용 장관 부인에게 ‘안을 둘러봐야 되니 잠깐 나가 있어 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인수위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입장문을 내고 “외교부와 사전 조율을 통한 방문이었고 장관 배우자와 마주친 사실 자체가 없다. 당시 외교부 장관 공관 관리 직원이 함께 있어 장관 배우자와 마주친 적조차 없다는 사실은 명백히 확인된다”며 “매우 악의적이고 날조된 허위 사실이다. 우 의원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박보균, 친일•전두환 옹호 비판에 “칼럼 오해한 것” 반박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중앙일보 재직 중 쓴 칼럼 262건의 정치적•역사적 편향성을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질문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재명을 계양하라”..이재명 국회의원? 등판론 놓고 갑론을박
더불어민주당 내 이재명 상임고문 차출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이 고문이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당 일각에선 대선 패배에 대해 책임이 있는 이 고문의 조기 등판은 시기상조라는 비판도 여전하다.

국힘, 문대통령 거부권 압박 총력전..내일 청와대 앞 집결
“거부권 행사로 헌정수호 책무 다해야..민주당 입법독재로부터 국민•국가 보호해야”
국힘 여성의원들 회견 “국회의장, 국회 폭력사태 책임지고 사퇴해야”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전원이 3일 오전 국회 본회의가 끝난 직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 집결해 ‘문 대통령 거부권 행사 촉구 겸 긴급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

장제원, 안철수와 지방선거 논의..분당갑 출마설 수면위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2일 전해졌다.

靑개방 10일 첫관람에 2만6천명 당첨..인수위, 개별 통보
오는 10일 청와대 개방 첫날 관람자로 2만6천명이 당첨됐다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일 밝혔다.
인수위는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와대 관람 신청을 받았다.
인수위 집계에 따르면 개방 첫날인 10일 관람 신청자 수는 접수를 마감한 지난 1일 24시 기준 9만 977명을 기록했다.
청와대 개방 관람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첫날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그 외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빨간아재’ 박효석, 尹에 폭탄발언..”檢 정치하는 순간, 조국 될수 있어”
친여 성향의 유튜브 채널 ‘빨간아재’를 운영 중인 박효석씨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검찰 조직을 겨냥해 “검찰에 묻고 싶다. 아니, 물어야 한다”면서 “2019년 그대들은 ‘수사’를 한 것인지 ‘정치’를 한 것인지. 검찰이 정치를 하는 순간, 그대도 조국이 될 수 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직접 고소 어려운 아동•성폭력 피해자, 경찰 결정에 무조건 따르라?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검수완박’ 법안 중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을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 제245조의7에서는 고발인이 경찰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을 할 수 없도록 해 놨다.
경찰에 대한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이 없어지면 검찰 송치가 애초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이후 불복 절차인 항고나 재정신청을 통해 다시 판단을 받을 방법도 없어지는 것이다.

<미국소식>
美영부인, 동유럽서 우크라 난민 만난다..”푸틴 전쟁으로 모국 떠난 이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가 동유럽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만난다.
미국 백악관 영부인실은 2일(현지시간) 질 여사가 오는 5~9일 일정으로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를 찾아 우크라이나 난민과 역내 미군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P, AFP, CNN 등이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실린 한국계 美 학생의 기고.. “인종•성 관련 도서 금서 지정 철회해야”
“인종차별이 어느 때보다 명확해진 지금, 학교는 그 뿌리를 교육할 책임이 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고등학생 윤성주 군(17•사진)은 지난달 18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앵무새 죽이기’를 이야기해 봅시다’라는 칼럼을 실었다.
두 살 때 부모님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이민 온 윤 군은 이 칼럼에서 “단순히 책이 인종차별적이거나 성적인 언어를 담고 있다고 해서 금서로 지정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미 ‘넘버3’ 키이우 방문..마리우폴서는 민간인 대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하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해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위기 때 ‘톡 쏜다’..1등 브랜드 코카콜라
“미국의 위대한 점은 가장 부유한 소비자와 가장 가난한 소비자가 똑같은 제품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대통령도,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우리도 모두 코카콜라를 마신다. 콜라는 똑같은 콜라일 뿐 아무리 돈을 내도 더 좋은 코카콜라를 살 수는 없다.”
CNBC 프로그램 매드머니 진행자인 짐 크래머는 “코카콜라의 선전은 노련한 경영진이 어떤 위기든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난공불락의 업계 1위 종목을 보유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어닝쇼크’ 아마존 14% 폭락..베이조스 자산 26조원 날아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아마존의 주가가 14% 급락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의 재산도 하루에 205억 달러(약 26조 원)가 증발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포천과 블룸버그통신을 종합하면 이날 아마존 주가는 전날보다 14.05% 떨어진 2,485.6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美, 인플레에 소비자들 피로도↑..기업들 한계점 다다라
미국 내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일부 기업들은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美상원 외교위원장 “이란 핵협상, 나쁜 합의보단 ‘노딜’이 낫다”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회담이 막판 난제에 부딪힌 가운데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인 밥 메넨데스 의원은 “나쁜 합의(bad deal)보다는 ‘노딜'(no deal)이 낫다는 것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美, 러시아 신흥재벌 ‘올리가르히’ 재산 압류해 우크라 지원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330억 달러(약41조원)의 추가 자금을 의회에 요청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척 슈머 미 상원 원내대표는 이번 지원안에는 러시아 신흥재벌(올리가르히)의 자산을 압류•매각하고 이를 우크라이나에 주는 방법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美 집값, 팬데믹 기간 8천조원 넘게 급증..’자산 불평등 심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미국의 집값이 총 6조달러(8000조원) 넘게 불어나면서 자가소유주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 자산 불평등이 심화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대만 지지 상징’ 자주포 판매 계획 철회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작년 대만 수출을 승인한 팔라딘 자주포의 판매 계획을 철회했다.
1일 대만 연합신문망 등에 따르면 최근 미 국무부는 대만 측에 155㎜ 팔라딘 자주포의 대만 판매 계획을 철회했다고 통보했다.

미국, 3월초 영국과 중국의 대만 위협 관련 고위급 회담
미국과 영국의 고위관계자들이 지난 3월 초 회담을 갖고 대만에 대한 중국의 위협을 논의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미국과 영국은 어떻게 하면 대만을 둘러싼 중국의 전쟁 가능성을 줄이고 충돌 비상 계획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美인플레 정점 찍었다?..”4월부터 급격 완화 전망”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했으며 물가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투자은행 UBS의 분석가들은 “인플레이션이 3월 정점을 찍은 후 급격하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세계소식>
누더기 된 러시아 ‘군사강국’ 명성.. 전승행사 축소에 역대급 장성 사망

‘세계 2위 군사대국’이라던 러시아의 명성은 누더기가 됐다. 막대한 전력 손실 탓에 매년 ‘군사굴기’를 과시해 온 전승절 열병식은 축소가 불가피해졌고, 현대 전쟁사(史)에 전례 없는 역대급 장성 사망 기록도 새로 쓰게 됐다. 전열을 정비하고 우크라이나 동ㆍ남부 총공세에 나섰지만, 영토 점령은커녕 되레 군사적 무능만 드러내는 분위기다. 구겨진 체면을 세우려 꺼내든 카드는 또 핵 위협이다.

멀쩡한 노인을 ‘시신 가방’에..성난 상하이 민심 “이건 살인”
중국 상하이에서 살아있는 노인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시신 가방에 넣어 장례식장에 보낸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1일 오후 상하이 푸퉈구의 한 복지관 앞에서 찍힌 영상이 일파만파로 퍼졌다.

푸틴 암 수술 받는다..러시아 언론 “최측근이 권한 대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암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마르카 등 외신은 현지SNS 소식통인 ‘제너럴SVR’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암 수술을 받는 동안 그의 최측근이자 강경파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비서관이 임시로 권한을 대행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밝혔다.

“세계 일제히 비료사용 줄이는 초유 사태로 식량생산 전망 암울”
비료 가격 급등으로 전 세계 각국 농가들이 동시에 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초유의 사태가 점차 현실화하면서 올해 식량 생산량 전망이 암울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 입국자 방역 규제 폐지..”마스크만 챙기세요”
이제 그리스로 가는 항공기를 탈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증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당국은 1일(현지시간)부로 그리스를 오가는 국제선 항공기 탑승시 각종 면역증명서 제시 의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러 구하기’ 나선 인도.. 바이든의 ‘모디 짝사랑’ 어디까지?
인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한껏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견제 협의체 쿼드(미국•일본•인도•호주)의 일원임에도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했고, 유엔에서 러시아를 비난하거나 인권위원회 지위를 박탈하는 결의안도 기권했다.
러시아와 ‘무한한 우정’을 선언한 중국은 그렇다 쳐도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는 왜 서구세계와 ‘엇박자’ 행보를 보이는 것일까. 인도가 러시아를 도우려는 것에는 ‘제발 중국에 올인하지 말라’는 간절함이 담겨 있다.

[필리핀 대선 D-7] ‘마르코스-두테르테 가문’ 유력.. 필리핀은 왜 ‘독재 시즌2’ 원할까
필리핀의 독재 정치와 폭력적 행태를 상징하는 두 가문이 오는 9일 열릴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들 가문의 대표 선수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64) 전 상원의원과 사라 두테르테(43) 다바오시 시장. 각각 대통령-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로 출마한 이들은 과반의 압도적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집권이 예상된다.

우크라로 망명한 러시아 재벌 “푸틴 교수형 보고 싶다”
“푸틴이 교수형에 처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러시아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가스프롬의 자회사 가스프롬 뱅크에서 20년간 일한 전 부사장 이고르 볼로부예프는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스웨덴 외무 “핀란드 나토 가입신청 확실시”..12일 결정 가능성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신청이 확실시 된다고 스웨덴 외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안 린데 스웨덴 외무장관은 SVT와의 인터뷰에서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신청할 거라고 알고 있다. 이는 전체 균형을 바꿀 것”이라며 “우리(스웨덴과 핀란드) 중 하나가 가입한다면 긴장이 고조될 것임을 안다”고 말했다.

中, 사실은 X맨?..러軍, 중국산 짝퉁 타이어 썼다가 진흙서 ‘옴짝달싹’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주) 등 우크라이나 동부전선 총공세를 예고한 러시아군의 진격 속도가 예상보다 느린 것은 중국산 타이어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연합군은 군 차량에 ‘미쉐린XZL’ 타이어를 사용하지만, 러시아군은 이 제품을 모방한 중국산 타이어 ‘황해YS20’를 쓰고 있다.

“중국, 러시아 못지않게 전 세계 물가상승 원인 제공”
중국이 러시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전 세계 물가 상승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밀•보리•옥수수•해바라기씨유 등 곡물의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진행 중인 것을 고려하면 중국의 비료 수출 억제는 올해 세계적인 식량 위기를 가속할 수밖에 없다.

우크라 전쟁 최대 수혜국?..천연가스 대박난 카타르
중동 국가 카타르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수혜국으로 떠올랐다고 포춘,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르산 천연가스가,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았던 유럽의 대체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오미크론 BA.4, BA.5 면역회피력 높아, 미접종자 특히 취약”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변종인 BA.4와 BA.5가 기존 오미크론 감염으로 형성된 면역을 쉽게 회피한다는 연구결과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왔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남아공의 과학자들은 오미크론의 하위변종인 BA.4와 BA.5가 기존의 항체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상으로 5월2일 모닝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