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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계여성 컨퍼런스 현장에서 이미경 민주평통 여성부의장(중앙)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워싱턴평통 간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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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 여성의 힘으로 통일 이루자”…민주평통, 2022 세계여성 컨퍼런스 성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관하는 ‘2022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달 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워싱턴을 비롯 전세계에서 80여 명의 민주평통 여성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여성이 열어가는 새로운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다룬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미경 민주평통 여성부의장이 기조강연에 나섰고 김창수 사무처장의 통일강연에 이어 8개 분임토의를 가지며 평화통일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통일에 간절함을 느끼는 위원들이 주로 참가해 여성들의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운영회의차 참석을 한 강창구 워싱턴평통 회장은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처럼 “사랑과 인내심 그리고 정신력이 강한 여성위원들이야말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역이 될 수 있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 워싱턴펑통에서는 오정화 여성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김유숙 간사 7명이 참석해 전세계 여성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유대를 쌓았다.

햔펀 부드럽지만 강인하고, 유연하면서도 굳센 여성의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