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제 17대 팰팍 상공회 회장에 취임한 정영민 회장 (왼쪽에서 세번째)이 박병찬 전임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임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뉴욕뉴스

“변호사, 의사, 약사등 전문직 종사자들을 회원으로 적극 영입”할 터

팰팍 상공회 17대 정영민 회장 체제 공식출범

팰리세이드팍의  가장 큰 직능단체인 팰팍 상공회의소 신임 정영민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팰팍상공회는 지난 4월 29일 파인 플라자 2층 프레스 센터에서 16대 박병찬 회장의 사회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입후보한 정영민 회원의 회장 인준을 마쳤다.
이날 회의는 2021년도 회비를 납부하고 거리축제에 참여한 팰팍상공회 회원 중 사업일정으로 직접 참여하지 못하고 위임장에 서명하여 출석을 대신한 회원을 포함하여 총 14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총회는 먼저 정영민 회장에대한 인준을 진행했다.  한지수 선관위 위원장이 간략한 17대 회장선거와 당선자 심사에 관한 보고를 했다. 입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의 3주간 선거운동을 계획했지만 정 회원의 단독 입후보로 마감날인 12일 이후 3일간 입후보자의 자격요건과 제출서류를 검토해 이상 없이 17대 회장 당선에 적법하기에 4월 18일 언론매체를 통해 상공회 17대 회장 당선공고를 한 바 있다고 보고를 마무리하고 회원들의 인준으로 정영민 회원이 팰팍상공회 제17대 회장이 되었음을 공표했다.
정영민 신임 회장은 향 후 2년동안 회장으로서 팰팍 상공회의 목적과 사업수행에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인준하는 인준 동의서를 2021년 회원과 2022년 잠재적 회원들이 운영하는 사업체 대표들로 부터 “팰팍상공회 제17대 회장 당선자 인준 동의서”를 받았다. 정영민 회장을 인준한 회원 업체로는 Kay Max Realty, 장미 혼수백화점, 뉴욕모피, 뉴밀레니엄 은행, 퍼스트 IC 은행 등 30개 업체다.
정영민 신임회장의 첫번째 사업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봄 팰팍 거리축제” 다. 정 회장은 “위드 코로나 3년차인 현 상황에서 지난 26일 미국 전염병연구소(NIAID)가 미국은 현재 코로나 19 펜데믹 단계를 벗어났다고 공포한 가운데 팰팍 브로드 애브뉴 한인 상권의 활성화를 불어넣을 성공적 거리축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약 사항 및 세부 내용
다음은 정영민 회장의 공약과 개인적 부연설명이다.

1. 우선적으로 팰팍에서 소규모 자영업을 하시는 팰팍상공회 회원들은 물론, 변호사, 회계사 , 의사 등 스스로 상공인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계신 비회원, 잠정적 회원들까지 포함해 동포사회 미디어가 파악한 팰팍 상공인 현황을 업데이트 및 자체 조사를 통해 모든 사업체별 명단과 연락처 파악을 우선적으로 하겠다.
“확보된 업종별 리스트와 사업자 명단을 활용한 웹사이트, 카카오톡 단톡방, 페이스 북 등 사회관계망 소통 프랫폼(Platform) 구축해 회원들 간의 친목 및 사업 정보교류 활성화에 집중하겠다.

2. 해마다 봄 가을 두 번 개최되는 팰팍 거리축제가 사이드 웍(Side Walk Sales) 세일 차원을 넘어서 팰팍 인근 타운인 레오니아, 포트리, 릿지필드 뿐만 아니라 카운티 정부, 팰팍 시정부, 뉴저지 한인회, 포트리 한인회, 뉴저지 교회 협의회와 협력해 모두가 참여하는 다민족 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3. 팰팍 상공회원들이 운영하는 업종에 따른 협의회 운영을 장려해 미용실협회, 식당협회, 노래방 협회, 카페협회, 부동산 협회 등이 재조직 되도록 협조하고 지원하겠다.
팰팍 상공회가 속한Multi Chambers of Commerce 와 East Cost Chamber of Commerce의 연합회 활동을 재개하고 연계사업을 유치해 팰팍이 명실공히 버겐카운티K-Food, K- Beauty, K-Fashion 1번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4. 팰팍 시행정부와 협력해 회원들의 성공적 사업운영과 팰팍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적절한 규제완화, 새로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조례안 입안 및 통과, 영업허가 신청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회원들과 협조, 협력하겠다.
다음은 팰팍 상공회 제17대 회장 당선자 인준 동의업체 명단이다.
1. 한국홈, 2. 마마치킨, 3. 칠곡풍미선식, 4. 뉴욕모피, 5. 금메달, 6. 대명관, 7. 웰빙 건강원, 8. 아리랑 떡마을, 9. 전주 잔칫집, 10. 토스피아, 11. 로데오 꽃집, 12. 백산 한의원, 13. 아리랑 왕만두 & 잔칫집, 14. 쥬빌리, 15. 한미슈퍼, 16. 쥴리앙, 17. 왁스 미용실, 18. 세자매, 19. 은하수, 20. 숙이네, 21. 장미혼수백화점, 22. 금메달, 23. 밥도둑,  24. Millennium Bank, 25. First IC Bank, 26. Jay Cee Deli & Liquor, 27. Kay Max Realty, 28. Kraut Benson Hardware, 29. Rodeo Plaza Screen Golf, 30. Tea Talk Tea

뉴욕 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