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 모닝 뉴스 브리핑.
<한국 뉴스>
이재명, 실리의 인천? 명분의 성남?..”둘 다 자충수” 우려도
6•1 지방선거와 같은 날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이 8일 앞으로(5일 기준) 다가왔지만,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제기된 ‘이재명 보선 차출론’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박찬대 의원 등 인천에 지역구를 둔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게 할 유일한 카드는 이 전 지사”라며 계양을 출마를 공식 요청했다.
용산 이전•검수완박에 밀려 주목도 하락.. 민생정책 실행 속도에도 공약 후퇴 논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6일로 활동을 종료한다. 윤 당선인 대선공약을 중심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 큰 틀을 제시했지만 일부 공약들은 재정 마련 과제 등으로 후퇴 논란이 불거졌다. 오히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이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둘러싼 갈등이 더 큰 관심으로 부각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 정부가 정책 이행과 국민통합을 중심으로 국정운영 기틀을 마련하는 게 추후 과제로 남았다는 평가다.
안철수 “아이들이 현실의 벽 때문에 꿈 잃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어린이날인 5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나라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현실의 벽 때문에 꿈을 잃어 버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날을 선포하신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尹비서실 경제관료•檢출신 중용..슬림화 취지는 ‘퇴색’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비서관급 진용이 5일 윤곽을 드러냈다.
전체 비서관급 36∼37명 가운데 19명의 인선안이 1차로 공개됐다.
경제수석실의 경우 전문성을 갖춘 경제 관료들이 대거 중용되고, 윤 당선인의 검찰 재직 시절 인연이 있었던 측근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다.
비서실의 전체 규모는 최소 26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전 청와대보다는 줄어든 규모로 첫 출발을 하게 됐지만, 대선 공약으로 ‘슬림한 대통령실’을 여러 차례 강조해온 것에 비춰보면 그 취지가 다소 후퇴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동훈, 딸 논문 의혹 “왜곡 보도” 반박..수상 이력도 ‘사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자신의 고교생 딸이 다수의 논문과 영어전자책 썼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왜곡 과장보도”라고 반박했다.
앞서 한겨레는 한 후보자의 딸이 지난해 하반기 6개의 논문을 작성해 4개 저널에 게재하고, 10개의 영어 전자책을 출판하는 등 전문 입시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안철수, ‘분당갑•경기지사 승리’ 두마리 토끼 잡나..’반쪽 승리’ 가능성도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경기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와 경기지사 선거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안 위원장이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경기지사 선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철퇴..尹정부, 단속본부 만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근절과 관련해 정부에서 기존 조직을 통합하고 본부급으로 격상시키는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각 해역권으로 구분돼 분절적으로 운영 중인 3개 어업관리단을 어업관리본부로 통합해 격상하는 것을 추진한다. 앞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어업관리본부 개편 의지를 밝혔다.
모자 거꾸로 쓴 文, 靑서 마지막 어린이날 “마음껏 뛰놀아”..헬기로도 이송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맞는 임기내 마지막 어린이날을 맞아 벽지 분교 학생 등 어린이 9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문 대통령이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로 어린이들을 초청해 직접 대면한 것은 3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모자를 거꾸로 쓴 경쾌한 모습으로 “대통령 할아버지, 할머니와 어린이날을 보낸 특별한 추억을 잘 간직해 달라”며 아이들과 게임을 즐긴 뒤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창양 청문회 키워드 ‘사외이사•칼럼•탈원전 폐기’..쟁점 수두룩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9일 열린다.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업무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가 안팎에서는 이 후보자가 학계 손꼽히는 기술혁신•경제 분야 전문가인데다 산업부 공무원 출신인 만큼 무난히 검증을 통과할 것이란 기대 섞인 관측도 나온다.
北매체, 어제 탄도미사일 발사 이례적 ‘침묵’..군, 의도 분석중
북한의 관영매체들이 5일 전날 이뤄진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보도하지 않아 배경이 주목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5일자 지면에는 미사일 소식이 실리지 않았고,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다음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 이랬던 민주당 돌변 “못준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단독 처리를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6월부터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했던 ‘21대 국회 원 구성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의 견제 권한 보장’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국민의힘에선 “검수완박 때는 합의안을 지키라고 윽박지르더니, 법이 통과되자마자 말을 바꾼다”는 격한 반발이 터져 나왔다.
‘블랙리스트’ 수사 후폭풍..거취 강제 못하자 버티는 公기관장들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A씨는 2024년까지 임기가 보장돼 있다. 정부 부처 관료 출신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선거를 치르기도 한 그는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임기를 지켜 해당 기관을 끝까지 이끌어보겠다는 생각이다. A씨는 “공공기관장 사퇴 문제를 놓고 이른바 ‘블랙리스트’ 수사까지 진행되는 상황에서 예전처럼 정권을 잡자마자 기관장들을 강제로 내보내는 건 어려워진 것 아니냐”며 “임기 2년 차를 맞아 올해 달성해야 할 사업목표가 많다. 정치적 쟁점과 거리가 있는 기관 성격을 고려하면 새 정부와도 충분히 발을 맞춰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첩조작 사건’ 이시원에 공직기강 칼자루..민주 “뻔뻔•황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2부장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발탁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담당검사였다는 이력을 두고서다.
이 비서관 내정자는 이 사건으로 2014년 8월 대구고검 검사로 좌천성 발령을 받았는데, 여기서 윤 당선인과 친분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민주, 한덕수 볼모로 추가 낙마 압박..국힘 “발목잡기 그만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인사청문을 통과한 국무위원이 3명에 그쳐 내각 구성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앞세워 장관 후보자들의 지명 철회를 압박하고 있어 윤 당선인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日하야시 외무상, 10일 尹대통령 만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일본을 대표해 참석하는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오는 10일 윤 당선인을 별도 예방한다. 하야시 외무상은 취임식 직후 윤 당선인이 있는 용산 집무실을 예방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소식>
바이든 한일 순방 앞두고 美-日 당국자 회동
일본 정부 각료들이 기시다 후미오 내각 출범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방일(5월 22~24일)을 앞두고 정상회담 의제 조율 차원에서 미국을 방문, 북•중•러의 안보 위협 대응, 첨단 반도체 개발 협력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담에서 기시 방위상은 미국 측에 북•중•러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일본의 방위력 강화 방침과 현재 개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새 국가안전보장전략의 골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美증시 ‘예비퇴출명단’에 中징둥•시노펙 등 80여곳 추가
중국의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京東•JD.com)을 비롯한 80여 기업이 미국 증권 당국의 상장 폐지 예비 명단에 추가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4일 80개가 넘는 기업을 잠재적 퇴출 명단에 추가했으며 징둥 외에 중국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SINOPEC),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리비리(Bilibili), 진코솔라(JinkoSolar), 넷이즈(NetEase) 등이 포함됐다.
‘MAGA’ 때려 트럼프 견제한 바이든..美 2024 대선 전초전 돌입했나
“마가(MAGA) 군중은 최근 미국 역사에 존재했던 진짜로 가장 극단적인 정치 조직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 경제 관련 연설을 한 뒤 질의 응답 과정에서 내놓은 발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성의 임신중단(낙태) 권리를 보장한 기존 판례를 뒤집는 연방대법원 판결문 초안이 공개된 데 대해 성소수자 권리 위축 가능성을 언급하며 “(마가의) 다음 공격 대상은 무엇일까”라고 반문했다.
패권 위협받는 美 달러화..中 위안화 결제 늘리고 대안화폐 수요까지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전 세계 외환보유액의 58.9%(7조 870억 달러)는 미국 달러가 차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본격화된 신냉전 구도에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 위안화의 거센 도전으로 미국의 기축통화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 1월 말 기준 스위프트에 따르면 달러화는 39.92%로 국제결제 비중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 위안화는 3.20%에 불과하다.
美 행정부 연이은 ‘돌파감염’..바이든, 한•일 순방에 영향줄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의 돌파감염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수장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일본 순방 등 미국의 주요 외교행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6•25 때 전사한 美 10대 병사 2명, 72년 만의 고향길
미국 오하이오주(州) 출신으로 10대 나이에 미군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된 젊은이 2명이 최근 신원확인 절차 완료에 따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5일 유엔군사령부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은 최근 잭 릴리(전사 당시 19세) 육군 일병과 천시 샤프(전사 당시 18세) 육군 일병의 유해를 수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 셀프 번식 시작”..美•英•남아공 재확산 주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BA.2(스텔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2.12.1이 최근 미 전역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37%를 차지한다고 추정한다. BA.2.12.1은 BA.2보다 전파 속도가 약 25% 빠르다.
이에 따라 워싱턴•미시시피•조지아•메인•네바다•사우스 다코타•몬태나 등 미 대부분의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보다 50% 이상 늘었다. 미 전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1일 3만 명대를 기록했으나, 최근 3일 평균 6만 명대로 치솟았다. 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하루 평균 코로나19 입원 환자도 지난주보다 약 10% 증가했다.
미 공화당 당내 경선에서 ‘트럼프 지지’ 후보들 잇단 승리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위한 공화당 당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인디애나주와 오하이오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개 지지를 선언한 후보 22명 전원이 승리했다.
미국내 반아시아 정서 악화..코로나19•반중정책 등 영향
미국에서 1년 새 아시아계에 대한 불신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TAAF의 노먼 첸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중 정책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이는 결국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뿌리 깊고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美, 코로나19 누적 사망 100만명 넘었다..첫 확진 27개월 만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4일(현지시간)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미 NBC가 보도했다.
NBC는 자체 집계에서 이날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총 사망자가 100만 명을 넘은 것은 미국이 처음이다.
미 임신중지 판결 초안 유출, 누가 왜?..진보•보수 ‘암투설’까지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연방대법원 최악의 ‘보안 사고’를 놓고 유출자와 동기에 대해 전혀 상반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유출자는 1972년 <워싱턴 포스트> 에 워터게이트에 대한 결정적 제보를 한 ‘딥 스로트’ 이후 가장 거물급 제보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급진 좌파”를 색출해야 한다며 유출자를 진보 쪽으로 단정했다.
초고는 강경한 임신중지 불법화론자인 새뮤얼 얼리토 대법관이 대표 집필해 다수의견 가담자들에게 회람한 것이다.
美보안업체 “北 해킹조직 연루 새 랜섬웨이 변종 집합 발견”
북한 해킹 조직이 연루된 새로운 변종 랜섬웨어 4종이 발견됐다고 미국의 사이버 보안업체가 주장했다.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사이버 보안업체 트렐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 정찰총국 소속 180부대와 연관이 있는 랜섬웨어 패밀리(동일 범주의 변종 악성코드 집합) 4개(BEAF, PXJ, ZZZZ, CHiCHi)를 밝혀냈다”고 말했다.
<세계 소식>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 젤렌스키 저격 “푸틴만큼 전쟁에 책임”
브라질 차기 대선후보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 모두에게 책임을 물었다.
룰라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텔레비전에 나와 연설하고 갈채를 받고 유럽의회 의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는 모습을 본다”며 “젤렌스키 역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만큼이나 전쟁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러 밤샘 공격에 우크라군 600명 전사..아조우스탈은 ‘생지옥’
러시아군의 밤샘 포격으로 우크라이나군 600여 명이 전사했다고 러시아 측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외신들을 종합하면 러시아군은 현지시간으로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우크라이나 여러 거점에 밤샘 공격을 퍼부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여러 진지와 거점을 밤새 공격했다”며 “우크라이나군 6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코로나 감염지역 15개구로 늘어..재택근무도 확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감염 지역이 베이징 17개구(경제개발구 포함) 중 15개구로 늘었다.
이에 따라 베이징에서 집단 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22일 이후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544명이 됐다.
나이지리아, 5G 서비스 8월부터 출시 예상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가 오는 8월부터 MTN과 마파브통신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현지 통신 규제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中외교부 “尹취임식 고위급 파견 한국과 접촉 중”
중국 외교부는 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고위급을 파견하기 위해 한국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10일로 예정된 윤 당선인 취임식에 중국 관리들이 참석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中창사 붕괴 건물서 132시간 만에 생존자 구조
지난달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붕괴한 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현장에서 132시간 만에 생존자가 구조됐다.
5일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창사시 구조 당국은 이날 0시 2분 붕괴 사고 현장에서 여성 생존자 한 명을 구조했다.
“치아 박살 내겠다”..기내서 연인 때리고 승무원 협박한 영국 여성
한 영국 여성이 비행기 안에서 폭력을 행사하고 승무원에게 폭언을 했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한 영국 여성은 남자친구와 런던 루턴공항에서 터키 남서부의 휴양도시 보드룸으로 향하는 이지젯의 비행기를 탔다.
이 여성과 함께 비행기에 탔던 한 승객은 데일리메일에 “그 여자는 남자친구와 계속 싸웠다”며 “남자친구가 무시하고 자려고 하자 그 여성은 남자친구를 때리고 또 때렸다”고 증언했다.
“번개 보복” 서방에 경고한 러, 발트해서 대놓고 핵공격 훈련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가 발트해 동남부 연안에 있는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에서 핵 공격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칼리닌그라드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에 둘러싸여 있는 지역이다. 러시아의 핵 시위로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EU와 러시아의 갈등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77m 상공에 멈춘 롤러코스터, 승객 걸어 내려오게 한 놀이공원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놀이공원에서 참을 수 없는 놀이 기구가 있다.
4일 중국 현지 언론 관차저왕에 따르면 난창시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상공에서 멈춰버려 승객 18명이 걸어 내려오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취한 조치는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놀이공원 배상 방식에 ‘최악의 놀이 기구’를 체험한 승객들이 분노했다.
‘돈 없으면 도쿄대 못 간다’ 부모 경제력이 입시 좌우하는 일본
가정의 경제력이 입시에 크게 유리한 구조가 고착화돼 일본 사회의 ‘격차 문제'(양극화)를 재생산한다고 일본 언론이 진단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5일 일본 교육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흔들리는 교육입국’ 시리즈를 통해 대학 입시에 유리하다고 소문난 사립 중•고등학교 진학이 부모의 경제력으로 좌우되는 현실을 짚었다.
유럽 증시 뒤흔든 ‘뚱뚱한 손가락’, 대체 뭐길래?
플래시크러시 사태가 수습된 후 시티그룹은 유럽 증시 폭락의 원인이 직원의 주문 실수였다고 밝혔다. ‘팻 핑거(뚱뚱한 손가락)’라 불리는 오류다. 금융상품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거래량이나 가격 등을 입력할 때 빚어진 실수를 손가락이 두꺼워 컴퓨터 키보드를 잘못 누른 데에 빗댄 것이다.
증권업계에서 심심찮게 벌어지는 사고다.
대만 19년만에 한국 따라 잡는다..올해 1인당 GDP 추월 예상
대만이 20여년만에 1인당 국민총생산(GDP)에서 한국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차이잉원 총통은 4일 자신이 속한 민진당 중앙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의 예측을 인용해 올해 1인당 GDP가 3만6천 달러에 달할 것이라면서 19년 만에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테슬라 상하이를 ‘전기차 허브’로..제2공장 건설, 연간 100만대 생산
테슬라가 상하이에 연간 4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제2 공장을 설립, 연간 100만대 생산체계를 갖추는 등 상하이를 ‘전기차 허브’로 만들 계획이라고 중국의 증권보가 5일 보도했다.
테슬라는 제2공장의 설립 시기,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 없이 연간 45만대를 생산하는 제2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으로 5월5일 모닝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