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한국 소식>
“‘기술동맹’ 더한 포괄적 전략 동맹 업그레이드”.. 한미정상회담, 뭘 논의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ㆍ태평양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해 20~22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양국의 경제안보 공조는 기술동맹을 통해 구현한다.
윤 대통령 5•18 기념사 “오월 정신은 국민통합 주춧돌”
제42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광주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묘지 정문으로 입장했고, 오월 정신과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민주당,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검찰 공화국•하나회 만들기..참담”
더불어민주당은 18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하루 만에 이뤄진 검찰 인사에 대해 “오직 검찰공화국 정권 만들기에만 올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지현 “국민의힘, 이준석 징계 동참해달라..최강욱도 책임져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최강욱 의원을 향해 “이재명 후보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최강욱 의원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2월에 가로수 자른 것이 왜 나 때문이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8일 ‘계양 선거사무실에 걸린 자신의 현수막 사진을 가리는 가로수를 잘라냈다’는 국민의힘 측 의혹 제기에 대해 “2월 달에 가로수를 자른 게 왜 나 때문인가”라고 반박했다.
尹대통령, 서울 오는 길 ‘주먹밥’ 점심..”5•18 나눔 공동체 상징”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5•18 기념식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KTX 열차 안에서 주먹밥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KTX 열차 안에서 윤 대통령을 비롯해 기념식 참석자들이 점심으로 함께 먹은 것이 주먹밥 도시락”이라고 밝혔다.
野, ‘尹사단 약진’ 검찰인사에 “막장•참담..호위무사대 만드나”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 주요 보직에 전면 배치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발표되자 “국정 책임은 나 몰라라 하고 오직 검찰 공화국 정권 만들기에만 올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리퍼트 전 주한 미대사, 바이든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 수행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마크 리퍼트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이 이번주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 일정을 동행한다.
내일 용산 벙커서 첫 NSC 회의..한미정상회담 준비상황 점검
국가안보실은 오는 19일 오후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안철수 “대장동 연루자, 여야 똑같이 책임 물어야”..이재명 “민주, 처절히 반성”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18일 민주당이 최근 ‘대장동 의혹 규명 특검 수사요구안’을 당론으로 발의한 것과 관련, “여야에 상관없이 연루된 자들은 반드시 법 앞에서 똑같은 기준을 갖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野 “안보 뒷전에 밑돌 빼 윗돌 괴는 추경안..경기부양도 미흡”
더불어민주당 씽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18일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민생 복지를 외면하고 안보를 뒷전으로 했다”고 비판했다.
“北 도발시 플랜B” 美 선제 공개..코로나 방역협력엔 찬물
북한이 이번 주말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돼 한반도 긴장 국면에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다.
尹 대통령 “강용석과 연수원 동기지만 연락하는 사이 아냐. 최근 통화 안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강용석 경기지사 선거 무소속 후보와 최근 통화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윤 대통령이 강 후보에 대해 “사법연수원 동기이긴 하지만 교분이 없었다. 과거에 특별하게 연락하고 지낸 사이도 아니고, 최근 전혀 통화한 적도 없는데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며 당황스럽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오세훈 공식 선거운동 첫 행보는 1인 가구 안전 점검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인 가구 현장 점검으로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안정이냐 개혁이냐..다크 호스 우상호 부상에 긴장감 도는 국회의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4선의 우상호 의원(60•서울 서대문갑)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당초 5선 김진표(75•경기 수원무)•조정식(59•경기 시흥을) 의원 사이에 간 양강 구도로 예상됐던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에 변수가 생긴 것이다.
<미국 소식>
美 국방부 “미확인 비행현상 400건”..50년 만에 UFO 청문회
미국 의회에서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공개 청문회가 열렸다.
미국 의회가 미확인 비행체나 비행 현상에 대해 청문회를 연 것은 지난 1970년 미국 공군이 UFO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블루북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뒤 처음이다
對러 ‘디폴트 카드’ 꺼내든 美.. EU는 에너지 앞에 사분오열
미국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 책임을 묻기 위한 제재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돈줄을 완전히 차단하고 전쟁범죄 의혹 조사에 착수하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통해 한시라도 빨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발을 빼게 하려는 노림수다.
흑인 10명 살해 美 총격범, 채팅방서 계획 공유..신고 없었다
흑인 10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총기난사범이 범행 직전 온라인 채팅방에 살해 계획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美 스벅, ‘낙태 희망 직원’에 지원금..’낙태 복지’ 내놓는 기업들
미국 사회에서 낙태권을 둘러싼 분열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내 글로벌 기업들은 직원들을 위한 낙태 지원 방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미, 베네수엘라 석유 제재 완화..대러 제재 효과와 고유가 대응 포석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과 후안 과이도가 이끄는 야당 간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제재를 일부 완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러시아와 밀착한 베네수엘라를 달래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효과를 강화하는 한편 고유가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파월 “물가 확실히 잡을 때까지 금리 인상”..6•7월 빅스텝 예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17일(현지 시간) “물가가 확실히 내려갈 때까지 금리를 계속 올리겠다”며 6, 7월에도 기준금리를 0.5%포인트씩 올리는 ‘빅스텝(big step)’을 단행할 뜻을 시사했다.
美 총기 2000년 이후 3배 가까이 증가..유령총 악용 우려
미국에서 제조되는 연간 총기 수가 2000년 이후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 등은 연방 주류•담배•화기•폭발물단속국(ATF)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총기 생산량은 2000년 390만정에서 2020년 1130만정으로 급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아마존 베이조스, SNS서 ‘인플레 네탓’ 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아마존 의장 제프 베이조스가 고(高)인플레이션 문제를 놓고 트위터 설전을 벌이고 있다.
MS vs 알파벳..”저평가 기술주 내가 최고”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등이 유망 종목으로 꼽힌다.
17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시킹알파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알파벳 자회사) 모두 장기적으로 견고한 투자 종목”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美, ‘러 무기 최대수입’ 인도에 6천억원 군사금융 지원 검토”
미국이 인도에 5억 달러(약 6천333억원) 규모의 군사 금융 지원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가톨릭 샌타페이 대교구, 성 학대 소송서 1천500억원에 합의
미국 가톨릭 교단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교구 중 하나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대교구가 성직자들의 성추문과 관련,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세계 소식>
“방일 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검증”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 계획과 관련해 현장 시찰을 위해 18일 사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고 현지 방송 NHK 등이 보도했다.
중국, 두 자녀 이상 가정에 주택구입 인센티브 제공 확산
14억 인구 대국이면서도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를 우려하는 중국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에 주택 구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출산을 장려하는 지방정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마리우폴 최후 항전지서 우크라군 1000명 가까이 ‘항복’
러시아 국방부가 마리우폴 최후 항전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우크라이나군이 1000명 가까이 항복했다고 발표했다.
中, 바이든 방한•방일 앞두고 예민..’반중 포위망’에 강력 반발
중국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일본 순방에 앞서, 한•미, 미•일 공조 강화 움직임을 견제하고 나섰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미국이 추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가입을 기정사실화하자, 같은 날 박진 외교장관과의 화상 회담에서 불쾌감을 내비쳤다.
아르메니아 반정부 시위로 수백명 구금..”도로•지하철 점거”
아르메니아에서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 수백명이 구금됐다고 AFP•스푸트니크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프리카 첫 코로나19 백신 제조 공장..”주문 없어 폐업 직전”
아프리카 대륙의 첫 코로나19 백신 생산 공장이 문을 닫을 위기에 놓여 있다.
1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대륙 내 첫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스펜 제약사가 단 한 건의 주문도 없자 해당 공장을 마취제 제조 공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수직 추락’ 중국 여객기..”고의 추락 가능성 커”
지난 3월 21일 승객과 승무원 132명을 태우고 추락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사고가 고의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조종사 등 탑승자의 고의일 가능성이 높다는 잠정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다.
EU “신축건물 태양광 의무화”.. 에너지 전환 고삐
유럽연합(EU)이 2025년부터 모든 신축 건물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화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재무 “돈 있다. 디폴트 선언 안해..루블화로 지불”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루블화로 채무 상환을 할 것이라며 디폴트(채무 불이행) 선언은 없다고 말했다.
프랑스서 다시 불붙은 부르키니 논쟁..그르노블市 착용 허용
프랑스에서 머리카락부터 발목까지 온몸을 가리는 수영복 ‘부르키니’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프랑스 남동부에 있는 도시 그르노블이 공공 수영장에서 부르키니 착용을 허용하자, 중앙 정부가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맞선 것이다.
‘승리’ 가슴팍에 Z 붙이고 우크라 선수와 찰칵..러 체조선수 결국 메달 반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러시아 체조선수가 결국 메달을 반납하게 됐다.
이상으로 5월18일 모닝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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