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마감, 법률 계통 진출 희망자의 든든한 등용문
미주 범죄예방 사법연대 (USLEC)가 제 9기 인턴쉽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9학년에서 11학년 사이의 학생으로 오는 8월 15일에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2년 9월 부터 이듬해인 2023년 8월 까지 소정의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된다.
구비서류는 지원서와 추천서로 지원서는 인터넷 유슬렉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미주 범죄예방 사법연대(USLEC) 약칭, 한국어 ‘미범사’는 경찰, 군인, 변호사 등 사법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한인 청소년들 주요 대상으로 후원 지도 하는 멘토링 단체로 미래의 꿈과 희망인 2세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담당하고 있다.
미범사는 현재 9-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인턴쉽, 리더쉽, 멘토쉽,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1년에 15-20명 여명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기수를 거듭할 수록 미범사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면서 경쟁률이 치열한 가운데 마침내 9기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는 것이다. 선발기준은 학교성적 기준이 아닌 ‘미래의 목표 의식’과 하고자하는 ‘의지’와 ‘강한 열정’을 우선적 선발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공신력있는 인사의 추천이 필수적이다.
미범사는 현재 한인 인재 양성에 뜻이 있는 현직 경찰 관계자를 중심으로 동포 사회 지도층 인사 20여명의 이사진이 구성 돼 있어 사춘기 시절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USLEC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100여명의 학생들을 배출했다.
다니엘 송 대표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인 하버드, 프린스턴, 브라운, 코넬, 카네기멜론, 미육군사관학교, 미해군사관학교 등 다양한 학교들을 입학하는데 매우 큰 스펙과 경험을 제공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모든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말에 홈커밍 이벤트를 개최, 재학생들과 졸업생들 간에 멘토쉽 및 지속적인 네트웍을 구축 하고 있다.
다니엘송 대표는 “이민역사가 짧은 한인 2세들이 미 주류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스펙과 네트웍을 쌓아갈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해주는 것” 이라면서 “USLEC 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서 큰 비중을 두는것은 주제별 리서치, 에세이, 프레젠테이션, 스페셜 게스트들과의 그룹 토론 등으로 사춘기 시절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할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있으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진학에 필수적인 스펙 제공 차원에서 대통령 봉사상과 수료증 등을 수여하고 또한 매년 특별히 우수한 학생들 10여명을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심이 있는 학생 본인과 추천을 원하는 동포들은 www.uslec.org 의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서와 추천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info@uslec.com)로 접수하면 되고, 전화 문의는 201-957-7900으로 하면 된다.
뉴욕 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