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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강당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내각에 여성이 적다는 기자의 지적에 윤 대통령은 "기회를 적극 더 보장하겠다"고 답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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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1일, 모닝 뉴스브리핑

<한국 소식>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린 21일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서울 곳곳에서 열렸다.
이날 경찰에 신고된 서울시내 집회는 바이든 대통령 방한 환영 및 반대 집회를 포함해 총 61건으로 1만60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됐다.

韓美 연합훈련 규모 확대 돌입…한미일 훈련엔 “논의 없어”
한미 양국은 21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연합훈련의 규모와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北 싫어하는 것만 골라 말한 한미 정상…한반도 군사적 긴장 높아질 듯
한미 정상이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 및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한미 연합 훈련의 확대 등에 합의하면서 향후 한반도 안팎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인천 계양을’ 이재명 45.8% vs 윤형선 49.5%…李, 오차범위 내 역전당해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카 보이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이 후보가 49.8%, 윤 후보가 45.9%, ‘잘 모르겠다’는 4.3%를 기록했다.

경기교육감도 보수 강세로…임태희〉성기선 ‘10.1%P차’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 임태희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여론조사에서는 진보 진영의 성기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지만, 판세가 역전된 셈이다.

“대장동 초과이익 환수 의견 내니, 윗선서 질책”…법정 증언 계속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 초기 초과이익 환수 조항의 필요성을 제기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실무자가 윗선으로부터 크게 질책을 받았다는 증언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한국인 폭행 혐의 바이든 경호원 2명 “마약 복용”?… 美 송환 조사
바이든 대통령 한·일 순방을 앞두고 한국인과 폭행 시비 등으로 미국 비밀경호국(SS) 요원 두 명이 본국으로 송환됐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한미정상 만찬에 ‘특산물’ 금산 인삼-이천 쌀 올랐다
공식 만찬 테이블엔 양양의 참송이버섯, 해남 배추, 금산의 인삼, 횡성의 더덕, 이천 쌀 등 다양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메뉴가 올랐다. 우리나라 각지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음식을 준비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술 먹는데 시끄러워”…이재명에 치킨뼈그릇 던진 60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SNS 활동에 이어 유세현장까지 나타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페북(페이스북)을 접으면 저도 바로 접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와 다이빙한 이은해·조현수 지인 ‘구속영장 기각’
20일 법원은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와 조현수(30)를 도운 혐의를 받는 공범 A(30) 씨에 대해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범죄 성립을 둘러싸고 다툼의 여지가 있고, 출석 상황 및 주거지가 일정한 점이 그 이유다.

<<미국 소식>>

미 동남부 지역 한인 최대 축제인 제40회 동남부체전의 흥행에 먹 구름이 끼이기 시작했다.
캐롤라이나와 테네시연합회의 불참 결정으로 동남부 지역 26개 한인회 가운데 절반인 13개 한인회가 대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반쪽 대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애틇란타 K뉴스가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최근 항공권 가격은 고삐가 풀린 모양새다.
뉴욕의 경우 국적항공기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이코노미를 기준으로 한국행 왕복 항공권 가격이 이제 3000달러에 육박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 해 두 배 수준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뉴욕,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아예 한국 방문 계획 자체를 미루기도 한다.

美 시카고서 총기 난사로 9명 사상… “두 집단간 다툼이 원인”
시카고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또 이날 총격 용의자들이 전철역으로 도주하면서 시카고에선 도심 교통이 통제되고 전철 운행도 차질을 빚었다.

바이든, 또 말 실수? 삼성 방문 중 美직원에 “투표 잊지 마라”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 반도체공장을 시찰하면서 뜬금없이 투표를 독려하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날 문 대통령(President Moon)”이라고 했다가 순간적으로 실수를 인지한 듯 “윤(Yoon), 지금까지 해준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바꿔 발언하기도 했다.

바이든 “한미일 경제·군사적으로 긴밀한 3자관계 갖춰야”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관계 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어떠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하게 될 것이며 그곳에서도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긴밀한 3자 관계를 갖추고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도 긴밀한 3자관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북에 선제조건없이 백신 제공의사…진실성 있다면 金과 만남도 고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제조건 없이 북한에 백신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 측이 진실성을 가지고 진지한 태도로 임한다면 만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일론 머스크가 6년 전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테슬라 주가는 6% 이상 주저앉았다.

트럼프, 뉴욕주 ‘세무조사 방해’ 벌금 1억4000만원 납부
부동산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세무조사 방해 혐의로 뉴욕주 검찰로부터 부과 받은 벌금 11만달러(약 1억4000만원)를 결국 납부했다.

서울에 떡하니 나타난 바이든의 ‘더 비스트’…화학무기 공격도 견뎌
미국 대통령의 1호차는 각종 경호 장치가 부착된 육중한 외형으로 ‘더 비스트'(The Beast)’라는 별칭으로 흔히 불린다. 일부에선 ‘캐딜락 원'(Cadillac One) ‘리무진 원'(Limousine One)’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개솔린값 평균 갤런당 4.59달러 ‘역대 최고’
유가 정보사이트 가스버디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부터 9월 노동절까지 미국 전역 평균이 갤런당 4.4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일부 전문가는 갤런당 5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에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보건 당국이 50세 이상 성인들에게 2차 부스터 샷, 즉 4차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이는 지난 한 달간 코로나19 감염이 꾸준히 늘고, 고령의 미국인들 사이에서 입원 환자가 가파르게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게 보건 당국의 설명이다.

<<<세계 소식>>>

바이든, 첫 동북아 순방에 中이 빠졌다…21세기 들어 첫 사례
이번 중국 배제는 미국의 대중국 전략이 완전히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 대체적인 진단이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미국은 중국을 향해 ‘국제질서에서 책임을 다하는 강대국’으로서의 역할을 촉구했다.

한국을 방문’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임기를 시작한 이후 최저를 기록해 민주당 내에서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로 나타났다.

러시아, 핀란드에 가스 끊었다…나토 가입에 또 ‘에너지 보복’ 카드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인 가스프롬은 “핀란드 국영 에너지 회사인 가숨으로부터 20일까지 루블화로 대금을 받지 못해 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했다”는 입장을 냈다.

러시아 “마리우폴 완전 장악, 우크라 군 2400여 명 항복” 선포
러시아가 최대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포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있는 군인들에게 목숨을 보전하라고 명령했다”라며 사실상 투항을 허락했다.

피난 다녀왔더니 피아노 속에 러軍 수류탄이…딸 지킨 엄마
우크라이나 가정집의 피아노에 러시아 군이 수류탄을 설치해 둔 사실이 알려져 전세계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에서 13세 소녀로 위장한 잠복 경찰과 온라인 채팅으로 만나 ‘그루밍 성범죄’를 시도하던 성범죄자가 알고 보니 현직 경찰인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경찰에게는 징역 5년 6개월이 선고됐고, 경찰직에서도 파면됐다.

원숭이두창, 12개국 100명 이상 보고…화이자 이사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것”
그는 원숭이두창 전염력은 코로나19보다 낮고 치명률은 높다며 낮은 수준의 확산에 그칠 것이지만 방역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우려했다. 원숭이두창은 이날 현재 세계 12개국에서 100명 이상이 보고됐다.

한밤중 들이닥친 이송 버스…베이징 주거단지 ‘전원 격리’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 주거단지에서 주민 1만3천여명이 하룻밤 새 호텔에 격리 조치를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주거단지는 이달 초부터 봉쇄식 관리를 받았으며, 이미 20일 가까이 통제가 이루어졌던 곳이다.

베트남 쌍둥이 자매, ‘신분증 만들려다’ 47년만에 생사 확인
베트남에서 쌍둥이 자매가 공안의 도움으로 47년만에 재회하게 됐다. 신분증을 만드는 과정에 똑같이 생긴 여성이 이미 올해 3월에 신분증을 찾아갔기 때문에 새로 발급이 어려워지자 공안은 이들이 쌍둥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조사한 결과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가장 많이 붙여진 이름은 아들의 경우 리암, 딸의 경우 올리비아로 나타났다.
미국 사회보장국(SSA)은 ‘2021 미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신생아 이름 톱10’ 목록을 공개하면서 리암과 올리비아를 남·녀 부문 각각 1위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