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가 주관한 2022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가 21일 오후3시부터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려 임하은(로빈슨 세컨더리 스쿨 9학년)양이 통일상(1등)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장영철 통일교육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사가 진행되었고, 이어진 1부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본선은 이원경, 김석 씨가 공동 진행했다.
강창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자녀교육을 할 때 통일과 역사 교육을 해야 한다, 오늘 출연한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애국자이다.”고 했다.
2부 문화공연에는 디딤새 무용단(정수경 원장)의 난타공연이 있었다.
3부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결선에서는 결선통과자 발표, 패자 부활전, 최종 결선이 진행되었는데 대회 사이사이에는 랜덤땐스경연도 열려 참가자들과 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는 가 하면 넌센스 퀴즈를 통해 상품을 주는 등 재미있는 분위기로 행사를 이끌었다.
이어 시상식을 열었고 류은현 통일교육분과 부회장의 총평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1등 통일상은 임하은(로빈슨 세컨더리 스쿨 9학년), 2등 평화상은 서윤아(노스웨스트 하이스쿨 12학년), 김주안, 3등 민주상은 민채연, 이소영, 김성민 등이다. 1등과 2등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주 결선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1등을 한 임하은 양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을 위해 받은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