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월드킴와)가 27일 욕타운 소재 일식당 ‘미야키스시’에서 버지니아지회를 창립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린 창립 행사에는 은영재 고문 겸 전 총회장을 비롯해 월드킴와 주요 관계자, 월드킴와 조지아지회장 및 회원 다수가 참석해 새로운 출발의 자리를 빛냈다.
버지니아지회 초대를 이끌어갈 수장에는 박수빈 전 페닌슐라한인회장이 선출됐고 임기는 2년이다.
박수빈 회장은 “앞으로 가입할 모든 회원과 함께 힘을 결집해 한미 양국의 발전과 한인 차세대 육성, 그리고 참전용사들을 예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월드킴와 버지니아지회는 관심있는 여성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박 회장은 덧붙였다.
한편 월드킴와 총연합회는 2006년 창립됐으며 미주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남성과 결혼한 한인 여성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현재 1000여명의 회원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지역봉사에 전심을 다하는 동시에 민간외교관으로써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회원 가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박수빈(757-617-3235) 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