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좌로부터 앤드류여, 손용, 에스더리강사
Featured 미주한인뉴스

“성공하려면 작은 일에 충실해야”… 성황리에 끝난 대사관 추최 ‘멘토링데이’

주미대사관과 함께하는 멘토링데이 행사가 지난 6월2일 오후6시부터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2층 연회장에서 있었다.

40여 명의 청소년과 부모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정적으로 진행된 이날 멘토링 강사로는 에스더리-리프렉션 최고 경영자&전 버지니아 상무 부 장관, 손용-현대자동차 미주법인 상무, 앤드류여-브르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다.

권세중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대사관에서 젊은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 내가가진 역량을 발휘하고, 청년들이 방황하지 않고 고민이 되는 것을 조언 받아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권세중 총영사

에스더리씨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인터넷 회사인 .com과 야 후에서 일한 경험과 스스로 멘토를 찾고 멘티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 인터넷 회사에서의 경험과 열정이 중요 하다고 했다.

손용 씨는 “한국회사와 주류사회의 많은 회사에서의 취업의 경험이 매우 소중하다. 이제 한국 회사도 미주에서 유망한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에서의 경험도 해볼 만하다.”고 전했고, 앤드류여 씨는 “과거에 아시안어메리칸으로써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알고 K-POP과 K-문화를 알고 BTS의 백악관 방문으로 한국을 더욱 알리게 되었다. 이제는 스스로가 멘토를 찾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미국 속에서의 나를 찾아 정체성을 가지고 협력하며 헤쳐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멘토릴데이에 참석하여 진행하는 모습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준성 학생(university of Richmond 1년)이 1,연설자들이 그들의 멘토를 어떤 경로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 2,오늘 강연 자들과 같은 레벨로 올라가려면 어떤 자격과 능력을 필요로 하는지 3,지역사회와 같은 적은 규모의 정치와 연방차원의 큰 규모의 정치에서의 다른 점은 무엇인지 질문 하였다.

이에 대해 “스스로 멘토를 찾았고, 선배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오늘과 같은 만남을 통해 멘토를 찾았다. 그것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나서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 단계적인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작은 규모나 큰 규모나 기본은 같다. 그러기 때문에 작은 일에 충실하면 나중에 큰 결과가 있게 된다”는 답변이 나왔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대체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눈 이날 참가자들은 다음에 또 이런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주최측에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오혜림 씨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지만 도움을 주신 분들의 덕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고 이번에 강사로 참여 해 주신 분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