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022년도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정부포상(국민훈포장) 계획을 본부 사이트를 통해 공지했다.
포상규모는 모두 45점으로 훈장 40점, 포장 5점이다.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활동에 공적이 탁월한 인사에 대한 포상을 통해 자문위원의 자긍심 고취 및 조직 활동력을 제고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유공 정부포상 신청은 본인이 직접 서훈을 신청하거나 지역 협의회에서 추천한다.
국내외 총 추천인원은 100명이지만, 미주지역회의 추천인원은 7명이다.
추천요건은 자문위원 경력 3년 이상 / 수공기간 훈장 15년, 포장 10년 이상인 분으로써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 민주평통 발전,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위원이다.
일반 자문위원들은 소속협의회 추천위원회에 7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협의회장, 지역회의 간사, 지역회의 분과위원장(국민추천 포함)은 지역회의 추천위원회에 8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윤석열 정부들어 처음으로 민주평통 재외동포 자문위원들이 다가오는 9월 서울에 모여 시대적 사명인 한반도 평화통일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2021년 9월 출범한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가운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는 미주를 비롯 131개국에 3900여 명이 있다. 워싱턴협회는 83여 명이다.
16일 평통 사무처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미주를 포함한 북미, 중남미 지역 자문위원은 9월5-8일, 그리고 아세안, 유렵 등 나머지 지역은 9월26-29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재 사무처는 개최 날짜만 확정하고 장소와 프로그램은 정하지 않은 가운데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워싱턴협의회에서는 약 50여 명이 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말미암아 제19기는 비대면으로 회의를 열었지만, 올해 20기 회의는 서울에서 대면 방식으로 해외지역회의를 개최할 계획에 있다. 이와 같은 회의에서는 통상 청와대 녹지원에서 대통령과 상견례 행사를 가졌지만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개방된 올해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게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